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6. 10. 11. 11:08




토종 장과 우리 입맛

박기윤 화천귀농학교 교장




장 담그는 일이 한 해의 큰 일이요, 장맛을 보고 집안의 가운을 점치기도 했으니 간장 된장 고추장은 우리네 살림살이에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장을 담그는데 필수적인 재료가 콩과 소금이다. 고기를 먹는 것이 지금처럼 쉽지 않던 시절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제일 좋은 재료가 콩이었지만 콩은 인체 내에서 소화흡수율이 좋지 않은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를 발효시켜 된장이나 청국장으로 만들거나 싹을 틔워 콩나물로 먹으면 소화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진다. 소금도 마찬가지다. 사람이나 동식물이나 가리지 않고 모든 생명체에게 필수적인 것이 염분인데 우리는 서해바다의 풍부한 개펄을 이용하여 천연소금을 얻어왔다.


(중략)그런데 언제 부터인가 우리는 이 간장을 잃어버렸다. 우리네 전통 간장, 된장, 고추장은 시골 노인네들 항아리에나 있고, 우리 밥상을 차지하고 있는 놈들은 개량과 현대화라는 옷을 입은 일본식 공장상품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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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농어민신문(2016.10.11)




 
 
 

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6. 8. 29. 15:10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100년을 살아보니'... 97세 현자와의 대화



100년의 시간 살아낸 연세대 철학과 명예교수 김형석(97세)의 인생 지혜
아침은 사과와 우유로, 30년 간 일주일에 3일 수영, 일놓지 않는 것이 건강의 비결
23년 간 병상의 아내 돌보며 생활… 사랑 있는 고생이 진정한 행복
‘백 년을 살아보니' ‘예수' 등 인생 후반기에 치열한 저작 활동 돋보여



한 세기를 살아 온 한국 철학의 큰 산맥 김형석 연세대학교 철학과 명예 교수. 97세의 ‘현역’ 철학자는 매일이 바쁘다고 했다. 집안 책상 위엔 매일 매일 칸을 메워야 할 원고지가 기다리고, 일주일 단위로 강연 요청도 쇄도한다고.

최근에 다시 펴낸 에세이 ‘나는 아직도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 ‘예수' ‘어떻게 믿을 것인가' 등의 판매 추이도 좋지만, 노년을 앞둔 사람들을 위한 100세 인생 가이드 ‘백세를 살아보니'는 발간 2주 만에 1만5천부가 팔렸다. 통계를 살펴보면 20대 독자도 50대 독자도 고루 백세 현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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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선비즈(2016.08.27)





 
 
 

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6. 7. 6. 16:22




당신의 여름은, 어떤 냄새인가요?




여름이다. 축 쳐지는 더운 날씨, 거리를 파랗게 물들인 나뭇잎들이 “나 여름이야!” 하고 외치는 듯 하지만, 사실 여름은 훨씬 전부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말이다. 바로 약간 비릿한 듯 하면서도 싱그러운 여름 냄새다.


복사기 옆에 서 있으면 비릿한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복사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 의해 발생하는 오존 냄새다. 그런데 이 냄새는 여름철 대기 중에서 나는 ‘여름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좋은 냄새인 줄 알았는데… 유독한 오존


여름철 뉴스에는 ‘오존주의보, 바깥 외출 삼가’라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여름에 유독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먼저 대기 중 물질들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이 만들어질 수 있다. 자동차나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은 자외선을 받으면 일산화질소(NO)와 산소원자(O)로 분해되고 산소원자는 공기 중의 산소분자(O2)와 만나 오존(O3)을 형성한다. 여름에는 광화학 반응의 필수 요소인 자외선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 중 오존량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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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동아(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