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6. 5. 5. 12:00



[촌(村), 새 삶을 열다]문화관광해설사 서덕웅씨 <강원 정선>

골골골~ 골짜기마다 숨겨진 이야기 찾는 재미 쏠쏠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모습도 뒷이야기를 듣고 나면 달리 보여요. 그렇게 숨겨진 볼거리를 널리 알리는 일, 그게 바로 제 역할입니다.”


 강원 정선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귀촌인 서덕웅씨(70). 2001년 정선에 정착했다는 그의 말 한마디, 행동거지 하나하나에 자부심과 자긍심이 묻어났다. 문화관광해설사는 관광지나 문화유적의 특징과 의미를 설명해주는 사람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정하는 지정 교육기관에서 100시간 이론강의를 받은 뒤 3개월간의 실무수습을 거쳐 현장에 배치된다.


 “정선은 골짜기마다 다양한 역사와 문화의 흔적이 자리하고 있어요. 일례로 남면에 거칠현동이라는 마을이 있죠. 조선 초기 개성에서 도망쳐온 일곱명의 고려 충신이 살던 곳이어서 그렇게 불리게 됐죠. 또 귤암리에 있는 나팔굴에는 조선시대 충신 전민준의 넋이 서려 있어요. 임진왜란 당시 정선 좌수였던 전민준은 주민을 모두 나팔굴로 피난시킨 채 홀로 도읍에 남아 싸우다 전사했습니다. 지금도 정선군에서는 매년 정선아리랑 축제의 전야행사로 전민준 추모제를 지내고 있죠.”



기사원문 보러가기

[출처] 농민신문(2016.050.4)



 
 
 

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5. 9. 4. 09:35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순천, 갯벌로 날아오르다

 

- 市 먹여살리는 순천만
잦은 범람으로 없애려던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되며 명소로
한해 관광객 300만명 몰려 경제 유발 효과 1000억 넘어

 

 

1990년대 초까지 순천만(順天灣)은 서남해안의 흔한 갯벌 중 한 곳이었다. 여기를 배경으로 한 김승옥 소설 '무진기행(霧津紀行)'의 무진은 안개 낀 나루란 뜻. 갯벌과 안개가 순천만의 전부였다. 잦은 홍수가 문제였다. 여름철 폭우 때면 순천 도심을 관통해 순천만으로 흘러드는 동천이 하구에서 범람했다. 순천만 입구 주변 드넓은 들녘이 물에 잠겼다. 농민들은 "갯벌을 훼손하더라도 하천 정비가 필요하다"고 외쳤다. 순천시는 1993년부터 홍수 예방을 명분으로 순천만 어귀 쓸모없는 땅으로 여겨진 갯벌을 퍼내고 바람에 서걱대는 갈대밭을 제거하려 했다. 반발한 지역 시민단체는 1996년 현장 조사를 통해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를 세상에 알렸다. 그제야 순천만은 파괴의 손아귀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출처] 조선일보(2015.09.04)

 

 

 

 

 
 
 

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5. 5. 28. 12:39

 

 

 

지구상에 몇 없는 신비로운 ‘블루존’ 연구했더니…

 

 

 

 

지중해에 위치한 이탈리아 섬 사르디니아의 산중턱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에서는 인구 1만 명 중에 21명이 100세 이상 노인이다. 미국은 100세 이상 노인 비율이 1만 명에 4명 꼴이다. 사르디니아인들이 다이어트나 건강에 집착하는 미국인들보다 장수하는 비결은 대체 뭘까?


(중략)블루존 인구가 섭취하는 음식의 65% 이상은 복합 탄수화물이다. 일본 오키나와는 고구마, 그리스 이카리아는 산나물, 코스타리카 니코야 페닌슐라는 호박과 옥수수 등. 주로 채소와 과일, 통곡물, 콩, 기타 탄수화물로 구성된 식단이다. 고기도 먹긴 하지만 소량만, 한달에 5회 정도 먹는데 보통은 무슨 특별한 날이나 잔치 때다.

세계 장수마을 식단의 한결같은 특징은 콩이 빠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블루존에 관한 한 연구에 따르면 콩이야말로 장수를 가늠할 수 있는 유일한 식품이다. 콩을 하루 20g(약 2 큰술)씩 섭취하면 사망 위험이 8%나 낮아진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출처] 월스트리트저널 코리아 (2015.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