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GSnJ 2017. 2. 2. 12:13




[세계 여성 지성과의 대화](3)반다나 시바(상)

“2차 대전 지원 기업, 농화학 산업 주도…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유럽과 북미에서 더욱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반다나 시바는 세계를 대표하는 환경운동가이자 농업정책가로 반세계화 시민운동을 이끌고 있다. 그와의 대화는 1월6일 인도의 나브다냐(Navdanya) 뉴델리사무실에서 이뤄졌다. 나브다냐는 ‘지구는 한 가족’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반다나 시바가 30여 년 동안 매진해온 지구 민주주의 운동이다. 이 운동은 세계의 토종 씨앗을 갈무리하며 생태적인 유기농사를 이끈다. 인터뷰에 앞서 찾은 인도 북부 데라둔, 나브다냐 생물다양성 보존 농장에는 프랑스, 미국, 네덜란드, 라닥에서 온 젊은이들이 생태농법을 배우고 있었고, 정갈한 고요 속에서 초록생명이 자라고 있었다. 시바는 종자 전쟁, 식량 전쟁, 금융 전쟁, 디지털 전쟁이 하나의 사이클 속에서 개인들을 공습하고 있다고 경고하며 “올바른 행위, 그것이 곧 평화”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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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2017.01.31)

 
 
 

세상 이야기

GSnJ 2016. 12. 1. 11:18




[밥상 위의 세계(9)]인도의 소농들이 한국 농민의 죽음을 기리는 이유




인도는 1970년대 개량종자와 화학농법을 도입한 ‘녹색혁명’의 모범 국가였다. 1970년 이후 30년 동안 인도의 곡물 생산량은 곱절 이상 증가했다. 하지만 코베리의 축복으로 여겨졌던 녹색혁명의 풍요는 아수라가 내린 재앙이었다. 농민들은 글로벌 생명공학 회사의 종자와 농약이 없이는 농사를 지을 수 없게 됐고, 빚에 허덕이기 시작했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 농민 10만명이 자살했으며 지금도 매년 수 천명이 목숨을 끊는다. 인구의 17%인 2억명이 굶주리지만 전 세계에 쌀과 밀을 수출하는 식량공급기지이기도 하다. 세계가 마주하는 농업의 모든 문제가 이 나라에 집결돼 있다.

녹색혁명과 세계화의 최전선에 내몰린 인도 농민들은 저항하는 법을 배우고 있다. 글로벌 종자회사 카길과 화학기업 몬샌토에 맞선 싸움을 주도한 것도, 세계무역기구(WTO)와 자유무역협정(FTA)들에 반대하는 소농들의 연대를 이끈 것도 인도 농민이었다. 그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 8월 인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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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경향신문(2016.12.01)

 

 
 
 

세상 이야기

GSnJ 2016. 11. 30. 15:20




TPP 주춤한 틈타 중국 주도 RCEP 속도 내나




농업계가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탈퇴하겠다는 생각을 밝힌 가운데 중국이 주도하고 있는 RCEP 협상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TPP 가입을 반대해 온 농업계는 RCEP이란 또다른 걱정거리를 안은 셈이다.

아세안 10개국·일본 등 16개국 조기 타결 합의
빠르면 올해 말 타결 전망에 농업계 불안 고조


최근 트럼프 당선자가 2017년 1월 20일에 있을 대통령 취임식에서 ‘TPP 탈퇴’를 선언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미국이 이끌어오던 TPP 협상에서 미국이 발을 빼겠다는 것. 이 때문에 TPP의 운명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일본 중의원이 11월 10일에 TPP 승인안을 가결하고 참의원에 회부하는 등 TPP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점은 변수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TPP 폐기론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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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농어민신문(2016.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