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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4. 16. 15:49

전찬익 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원 이사가 집필한 특별강좌입니다.

 

<요약>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 (2)

  

 

 

 농업취업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노령화 되면서 일본농업을 지탱하던 겸업농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기간농가 중심으로 농지집적이 이루어지면서 규모확대는 급진전되고 있으나 지역의 활력은 떨어져 도리어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커뮤니티농업이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우리나라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된다. 이에 GS&J는 쓰다야 에이치씨가 집필하고 전찬익 박사가 번역한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커뮤니티농업의 실례를 중심으로’ (한국학술정보간)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여 2회에 걸쳐 특별강좌로 발간하며, 이번이 그 두 번째이다.

 

 

○ 일본농업은 고도기술집약적 농업, 토지이용형 농업, 그리고 중산간지 농업 및 도시농업이라는 세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먼저, 일본 농업의 강점인 고도기술집약적 농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되, 유기농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도 고도기술집약농업의 하나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

 

○ 인구감소와 1인당 쌀 소비량 감소가 겹쳐 쌀 잉여, 즉 논 잉여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농지의 협소성을 전제로 기술집약적인 농업을 추진해 온 일본 농업이 이제 토지이용형 농업을 적극적으로 확립해 갈 필요가 있으며, 그 핵심이 논을 축산용으로 이용하는 경축 연계라고 할 수 있다.

 

○ 중산간지역은 대개 오지에 있지만 지역자원이 풍부하고 식문화와 전통 예능 등이 남아 있어 도시민을 끄는 매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린투어리즘이나 도농 교류에 적합한 곳이 많다. 이러한 특색 있는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순환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산간지역 활성화의 관건이다.

 

○ 도시농업은 소비자·도시민과 농업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나 그 농지의 상당 부분이 상속세의 부담이 큰 시가화구역 내에 위치하고 있어 도시농지가 해마다 줄고 있으므로 도시농업에 관련된 제도 및 세제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

 

○ 이제까지의 농가·농업인만으로는 농업을 지켜내기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으므로 농업을 취미로 하는 보람 농업자와 지역주민, 그리고 소비자의 관계성을 살려 나가는 커뮤니티농업으로 다시 디자인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 일본 농업의 특질을 살려 나가는 길은 각 지역에서, 고도기술이용형 농업과 토지이용형 농업을 적절히 조합시키고, 이를 환경 친화적인 지역순환형으로 전개함과 동시에, 전문농업자를 중심으로 하면서도 이에 많은 보람농업자가 참여하는 농업을 전개해 가는 것이다.

 

○ 앞으로 농협은 커뮤니티농업을 위하여 생산자·조합원을 주역으로 행정과 일체가 되어 순환형 지역농업을 조화롭게 움직이게(coordinate)하고, 지역을 관리(management)해 나가는 주체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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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4. 16. 15:48

전찬익 한국협동조합발전연구원 이사가 집필한 특별강좌입니다.

 

<요약>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 (1)

  

 

 

 농업취업자가 급격히 감소하고 노령화 되면서 일본농업을 지탱하던 겸업농구조가 무너지고 있다. 기간농가 중심으로 수동적 농지집적이 이루어지면서 규모 확대는 급진전되고 있으나 지역의 활력이 떨어져 농업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커뮤니티농업이 대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에 GS&J는 쓰다야 에이치씨가 집필하고 전찬익 박사가 번역한 ‘지역으로부터의 농업르네상스-커뮤니티농업의 실례를 중심으로’ (한국학술정보간)의 핵심 메시지를 정리하여 2회에 걸쳐 특별강좌로 발간한다.

 

○ 농업취업자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로 일본 수도작 농업을 지탱하던 겸업농구조가 붕괴되기에 이르러 규모 확대는 급진전되고 있으나 일본농업은 지속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어 새로운 발전방향이 제시되어야 한다.

 

○ 일본농업은 ① 풍부한 지역성과 다양성, ② 매우 ​높은 ​수준의 농업 기술, ③ 고소득을 가진​​ 안전·안심에 민감한 소비자의 존재, ④ 도시와 농촌의 매우 가까운 시간·거리, ⑤ 촌락·마을에서 가깝고 생활과 밀접한 낮은 산과 계단식 논 등의 뛰어난 경관, ⑥ 풍부한 숲과 바다, 그리고 물의 존재 등 특질을 가지고 있다.

 

○ 농업은 ① 커뮤니티와 자연이 있어야만 성립, ② 지역성, ③ 관계성과 순환·생명이라는 원칙이 있는데, 이 세 가지 원칙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일본농업이 가지는 특질·특징을 살려 나가는 것, 그리고 환경 조건의 변화를 충분히 감안하여 일본농업의 장래 비전, 즉 그랜드 디자인을 그려야 한다.

 

○ 커뮤니티농업을 일본 농업 재생의 기축으로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커뮤니티농업은 생산자와 소비자 또는 지역 주민, 도시와 농촌과의 관계성을 살려 전개되는 농업의 통합적 개념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 향후 일본농업의 문제는 토지이용형 농업, 특히 논농사에 있어서 경영을 포기하는 농지를 떠맡을 곳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인데, 제대로 된 떠맡을 곳으로서 집락영농을 포함한 영농의 법인화가 피할 수 없는 과제가 되고 있다.

 

○ 그런데 농지의 집적을 담당해 온 경영체는, 규모 확대보다는 지역농업의 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영의 다각화 등에도 노력하고 있지만 영업이익은 적자이며, 보조금 수입으로 경상이익을 실현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 향후 농업의 발전 방향은 데이터와 IT를 활용하여, 수치에 근거하여 생각하고 판단해 나가가는 것이라고 생각되므로 IT 혁신에 집중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지역과의 좋은 관계 유지하면서 인재 육성에 집중적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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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4. 16. 15:46

GS&J 김정호 이사, 권태진 북한동북아연구원장, 김하은 책임연구원이 집필한 특별강좌입니다.

 

<요약>

 

동남아 농기계시장 : 실태와 수출 전략

 

 

 

 

 ○ 세계 농기계 시장은 그동안 미국과 유럽 중심에서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중심축이 옮겨 가고 있으며, 그 가운데에서도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동남아 농기계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 급부상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은 한국 농기계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큰 시장이라 할 수 있다.

 

○ 동남아 국가의 농업기계화 수준은 아직은 초기단계로 요약하면 2W-트랙터에서 4W-트랙터 시대로 전환하는 단계에 있다.

 

- 농작업별 기계화는 경운·정지 70~90%, 관개·양수 90~95%, 탈곡 95% 수준이나, 수확작업은 45~60%로 낮은 수준이다(특히 콤바인 작업은 15% 내외).

 

- 농기계 산업기반은 대단히 취약하며 농기계 시장은 고급기종(4W-트랙터, 콤바인 등)의 경우, 대부분 수입 브랜드 농기계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 농기계 구매는 ‘농가 - 농기계 업체 - 제휴은행’이 연계된 구조로 되어 있으며 담보제공과 상환기간 2년의 다운페이 방식으로 구매가 이루어진다.

 

- 동남아 시장은 당분간 4W-트랙터와 콤바인이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적 직파 방식 영향으로 이앙기 수요는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

 

○ 동남아에서의 농기계 경쟁력은 미국, EU시장(성능, 가격)과는 달리, 내구성, A/S시스템, 파이낸싱 조건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결정적 변수로 작용한다.

 

○ 동남아 농기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 동남아 영농여건(기후, 토양, 기계화수준)에 적합한 ‘동남아형 농기계 개량모델’ 개발(거점지역에 「한국 농기계 적응시험센터」설치 운영)

 

- 초기단계에는 ‘기업–금융–정부‘가 연계된 3자 공조 기반의 수출 전략에(G2G사업) 주력하되 시장 확장단계에서 합작공장 설립을 통한 2단계 전략이 필요

 

- 후발주자로서 시장접근, 주력 기종, 마켓팅 전략에서 ‘집중과 선택’ 필요

 

- 기존 브랜드 농기계와는 다른 차별화된 다각적인 A/S시스템 구축 등을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