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Story/잠시 쉬어가는 이야기

GSnJ 2016. 7. 6. 16:22




당신의 여름은, 어떤 냄새인가요?




여름이다. 축 쳐지는 더운 날씨, 거리를 파랗게 물들인 나뭇잎들이 “나 여름이야!” 하고 외치는 듯 하지만, 사실 여름은 훨씬 전부터 자신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언가로 말이다. 바로 약간 비릿한 듯 하면서도 싱그러운 여름 냄새다.


복사기 옆에 서 있으면 비릿한 냄새를 맡을 수 있다. 복사 과정에서 나오는 열에 의해 발생하는 오존 냄새다. 그런데 이 냄새는 여름철 대기 중에서 나는 ‘여름 냄새’의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 좋은 냄새인 줄 알았는데… 유독한 오존


여름철 뉴스에는 ‘오존주의보, 바깥 외출 삼가’라는 기사가 많이 나온다. 여름에 유독 대기 중 오존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먼저 대기 중 물질들의 광화학 반응을 통해 오존이 만들어질 수 있다. 자동차나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은 자외선을 받으면 일산화질소(NO)와 산소원자(O)로 분해되고 산소원자는 공기 중의 산소분자(O2)와 만나 오존(O3)을 형성한다. 여름에는 광화학 반응의 필수 요소인 자외선량이 많기 때문에 다른 계절에 비해 대기 중 오존량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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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과학동아(016.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