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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7. 3. 16:14

시선집중GSnJ 제279호는 이정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이 집필하였습니다.

  

   

  <요약>

 

배양육이 축산을 대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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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단백질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축산으로 이러한 수요증가를 충족하는 데는 자원 부족과 환경 부담 증가로 한계가 있다. 또한, 개인 및 종교적 신념에 따라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도 필요하다.

 

○ 배양육은 살아있는 동물의 줄기세포를 채취한 뒤 이를 배양하여 생산되는 동물성 단백질을 의미하며, 1999년 네덜란드에서 연구가 시작되어 현재 실험실에서 시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왔다.

 

○ 배양육은 기존 축산보다 토지 사용량,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어 친환경적이다. 사육 환경이나 도축과 관련된 동물복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위생적인 배양과정을 통해 생산되므로 안전성을 확 보하기 쉽고 가축 전염병 발생 위험이 없다.

 

○ 또한, 인체에 유익한 성분이 강화된 육류를 선택적으로 생산할 수 있으며, 멸종 위기 동물의 배양육을 생산하여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다.

 

○ 생산비가 개발 초기보다는 대폭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100g당 4만 원에 달해, 가격경쟁력이 없고 질감, 맛 등 관능적 요인도 기존 육류보다 떨어지며, 영양학적 특성 및 식품 안전성에 관한 추가 연구도 필요하다.

 

○ 배양액으로 녹조류 또는 버섯 추출물을 이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은 효율성이 낮아, 현재는 말이나 소의 태아 혈청을 사용하므로 배양육 생산을 위해서는 임신우를 도축해야 한다는 모순을 안고 있다.

 

○ 배양육은 색깔, 향, 맛 등 관능적 품위가 육류에 뒤지고 ‘실험실 배양’이라는 생소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배양육은 유전자 조작 과정이 없지만, 소비자들은 거부감을 보여 미국과 독일 소비자들은 기존 육류 대신 배양육을 소비하려는 의향이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배양육은 장점이 많고 필요성도 있지만 아직은 기술적인 한계, 높은 생산비, 소비자 거부감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일반화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나 장기적으로 축산업을 일정 부분 대체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

○ 최지용, “환경과 축산업의 공존 플랜”, 시선집중 GSnJ 178호, 2014.

○ 이정환, “축산업은 우리에게 무엇인가?”, 시선집중 GSnJ 29호,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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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7. 3. 16:12

시선집중GSnJ 제278호는GS&J 이정환 이사장, 표유리 책임연구원, 김명환 시니어이코노미스트 가 집필하였습니다.

  

   

  <요약>

 

불안, 한우산업 팽창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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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우 총사육두수는 2016년 9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가 가속되어 올 3월에는 304만 두로 작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가임암소 두수도 4.3% 증가하여 번식기반이 확장되고 있다.

 

○ 가임암소 두수 증가로 송아지 생산두수도 2016년 2분기부터 전년 동기보다 많아지기 시작하여 2017년에는 전년 대비 8.5%, 2018년에는 14.7%, 2019년에는 5.2% 증가하였고, 올 1분기에는 전년 동기보다 12〜14%나 많은 것으로 추정되어 한우산업 팽창이 가속되고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외식 소비가 급감하면서 이를 대체하는 한우 중심의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하여 도축두수가 5% 이상 증가하였음에도 한우고기 도매가격이 올 3월에는 전년 동월보다 7%, 4월에는 14.2% 상승하여 kg당 1만 9,725원을 기록하였다.

 

○ 도축두수가 3월에는 작년 동기보다 5.8%, 4월에는 5.2% 많았지만, 일단 숨 고르기를 한 후 올해 말경부터 도축 월령에 도달하는 수소 두수가 다시 증가하고 5세 이상의 암소 두수도 증가하여 도축두수 증가속도는 높아지고, 외식 소비가 회복됨에 따라 수요는 감소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

 

○ 미국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도축두수가 35%나 급감하고 가격이 폭등하였으나 ’국방물자생산법‘ 발동으로 조만간 도축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방역규칙을 준수하여야 하므로 당분간 도축두수 감소와 가격상승은 불가피할 것이다.

 

○ 미국산 쇠고기 공급 감소와 가격상승은 일단 한우 수요증가 요인이 될 것이지만 결국은 적체되었던 공급이 일시에 급증하여 한우고기 시장을 압박하는 반전이 나타날 위험성을 안고 있다.

 

○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촉발된 도매가격 상승으로 4월 암송아지는 두당 333만 원, 수송아지는 422만 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5.5%, 11.7%나 상승하였으나 2013년 초부터 상승세를 이어왔던 송아지 입식의향은 작년 하반기부터 감소추세에 접어들었다.

 

○ 반면, 번식의향은 아직도 정점에 머무르고 있어 송아지 생산두수는 계속 증가할 가능성이 커서 송아지 수급 변화에 미스매치가 발생할 위험을 안고 있다.

  

 

<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

○ 이정환 외, “한우산업의 지속가능조건, 송아지생산안정제”, 시선집중 GSnJ 263호, 2019.

○ 이정환 외, “한우시장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나?”, 시선집중 GSnJ 258호, 2018.

○ 이정환 외, “한우산업 호황 정점 지나고 있는 듯”, GS&J 한우동향 92호,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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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nJ 2020. 7. 3. 15:58

시선집중GSnJ 제277호는 김동환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원장이 집필하였습니다.

  

   

  <요약>

 

농업, 온라인 유통혁명에 적응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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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유통은 시간적, 공간적 한계를 초월하고 가격이 낮을 뿐만 아니라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새로운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최근 5년간 판매가 70%나 증가하였다.

 

○ 반면 신세계, 롯데, 홈플러스 등 전통적 유통 대기업들의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점포를 폐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내몰리고 있고, 수익이 악화할수록 저가 판매 전략을 확대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산지의 대응책이 필요하다.

 

○ 개별화된 소비자 요구를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해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온라인 유통혁명은 불가피한 변화였고,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온라인 유통혁명은 가속될 것이다.

 

○ 이제는 온라인 유통을 넘어 AI, 빅데이터,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도입하여 제품 추적, 빅데이터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실감형 VR 스토어, 무인 쇼핑 등 이른바 리테일 테크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

 

○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소비자의 소비패턴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여 원하는 상품을 추천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예상해 물류센터에서 배송을 미리 준비함으로써 배송시간을 최소한으로 단축하는 서비스로 발전하고 있다.

 

○ 이러한 유통혁명에 따라 농협도 온라인몰을 운영하거나 아마존, 쿠팡과 같은 유력 온라인 업체, 또는 온라인 유통 스타트업과 협력하는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여 온라인 유통과 리테일 테크를 주도적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

 

○ 농산물 도매시장도 단순한 중개 기능에 머물고 있으면 장기적으로는 도태할 가능성이 크므로 온라인 유통 및 리테일 테크를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존 시설은 온라인 유통의 물류기지 등 새로운 역할을 담당하는 등의 혁신을 단행해야 한다.

 

○ 산지도 온라인 거래와 개별화되는 소비자 요구를 신속하게 충족시키기 위한 다품종 소량 물량을 기동력 있게 배송하는 시스템에 적응하지 않으면 안 되므로 이에 적합한 소규모 생산자조직과 출하체계로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다.

  

 

<관련 시선집중 GSnJ 및 보고서>

○ 박세열, “블록체인이 산업생태계를 혁신한다”, 시선집중 GSnJ 255호, 2018.

○ 고영곤 외, “농협경제지주체제의 성공조건”, 시선집중 GSnJ 222호, 2016.

○ 황의식 외, “농협경제사업의 비전”, 시선집중 GSnJ 115호,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