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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의 식수원이라고 불리는 운문댐이 세계 1위의 식수원이 되기 힘든 이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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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2020. 1. 9.

현재 대구지역 중 동구· 수성구 등의 일부지역과 경산,영천,청도 등지의 일부 경북 남부권 지역에서 식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운문댐 물은 1급수 중에서도 가장 깨끗한 상태의 물이라고 할 수 있어 대구·경북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할 정도로 깨끗한 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러한 정도의 수질이라면 스위스나 뉴질랜드 뿐만 아니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등의 일부 북유럽국가의 강물들과 어깨를 견줄 정도의 수질이라고 할 것입니다.


물론 가뭄 등의 뜻밖의 현상이 발생하여 수위가 감소된 경우에는 수온이 상승하고 녹조가 발생되는 경우도 아주 가끔씩은 있겠지만 이처럼 운문댐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을 자랑할 정도로 깨끗한 이유는 운문댐으로 유입되는 상류에 넓은 자갈지대가 형성되어 하천물이 자갈지대를 거치면서 강력한 자정작용 효과를 보이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자갈 밑에 미세조류들이 상당히 많이 붙어있어 물 속의 오염물질을 정화시켜주기 때문일 것입니다.


물론 운문댐이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던 90년대에는 지금보다 환경이라는 가치가 중요시 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활폐수나 축산폐수,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로 인하여 수질이 3급수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지만 21세기가 도래하면서 환경이라는 가치가 상당히 중요시되면서 식수원과 관련된 규제들이 강화되고 시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이 높아지자 댐 내부뿐만 아니라 댐의 상류지역 까지도 녹조현상이 거의 발생되지 않는 등의 깨끗한 자연 그대로의 수질로 정화되게 되었습니다.


또한 여름철마다 대구시민의 또 다른 식수원인 낙동강 뿐만 아니라 대청댐·안동댐 등의 국내의 대부분의 다른 댐들이 물 속의 질소와 인 등의 녹조유발 물질이 강물의 높은 수온과 만나 심각한 녹조 현상이 반복되어 발생하고 있는 중에도 운문댐은 이러한 강이나 댐들과는 다르게 녹조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1급수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할 것이며 심지어는 댐으로 유입되는 지류 하천의 물이 뉴질랜드나 강원도 오지 등의 일부 청정지역에서의 강이나 계곡물과 같이 선명하게 푸른 옥빛을 띤 채로 흘러가는 경우가 있기도 할 것입니다.


또한 운문댐 물은 오염되지 않은 태고의 자연이 숨쉬는 지역을 흐르고 있지만 석회성분이 많이 포함된 센물로 음용하거나 빨래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강원도 오지의 일부 계곡물과는 다르게 경도가 약 30mg/L 정도로 상당히 부드러운 물이라고 할 수 있어 거의 모든 영역에 대하여 최고수준의 수질을 자랑하는 물이라고 할 것이며

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만 존재하는 경도가 낮아 부드러우면서도 오염되지 않은 최고의 수질을 가진 청정수 중에 하나인 점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드문 현상인 물을 오랫동안 가두어도 물 밑의 자갈에 붙어있는 미세조류 덕분에 물이 오염되지 않고 오히려 오염물질이 정화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곳이라고도 할 수 있으므로 운문댐은 이미 세계적인 복합유산 수준의 가치를 가졌다고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의 운문댐이 전국 최고 수준의 수질을 갖게 된 또 다른 요인은 운문사에서 운문산,가지산 정상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1991년부터 현재까지 계속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되고 있어 오랫동안 사람의 발길이 닫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운문댐 수돗물에 사용되는 원수는 대부분의 강이나 다른 댐에서 공급받는 수돗물의 원수와는 다르게 상당히 차가운 물로 한여름에도 수온이 10도대를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에 따라 운문댐 물을 정수한 수돗물을 공급받는 지역에서 찬 물로 샤워를 할 경우 마치 얼음물에 목욕한 것과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할 것이며 한겨울에는 상당히 낮은 수온이 유지되어 댐 위에 두꺼운 얼음이 얼게 되어 이러한 얼음 주위나 밑을 흐르는 물이 마치 빙하수를 연상시키게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식수원인 운문댐이 스위스,뉴질랜드,노르웨이를 비롯한 일부 북유럽 국가들의 빙하수나 산간 지대의 계곡물 처럼 세계 1위(물 속에 포함된 유해요소와 수질 저해요소의 비중이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의미함)의 식수원이 되기에는 상당히 어렵다고 할 것입니다.



(사진) 산내면에 위치한 운문댐 상류 동창천 물길 주변에 낙동강수계의 수변구역이라는 이유로 폐수배출시설 등의 각종 시설물들의 설치를 금지한다는 등의 내용을 담은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진)산내면에 위치한 운문댐 상류 동창천 옆 제방에 배추와 시멘트 부스러기가 그대로 버려진 모습입니다.



(사진)운문댐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지류가 위치해 있는 방음리 입구에는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도로변 쓰레기더미와 마찬가지로 대규모의 쓰레기 더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은 운문댐 상류 지류 중 신원리와 삼계리 등의 일부 지역의 계곡에서는 여름철에 물놀이 등의 피서를 하는 행락객들 중 일부가 피서 도중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들을 그대로 두고 가는 경우가 있어 이러한 쓰레기들이 수질을 심각하게 오염시키는 역할을 하게 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관광지로 잘 알려지지 않아 지금까지도 깨끗한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상류인 산내면 쪽의 동창천 일대에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곳곳에 생활폐기물이나 건축,영농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 폐기물이 하천 근처에 버려지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해성폐기물도 가끔씩 버려진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러한 폐기물에서 나오는 각종 유해성분들이 식수원으로 흘러들기 때문에 아무리 강바닥에 존재하는 자갈로 인하여 자정작용이 된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성분들을 완벽하게 정화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댐 상류의 주민들이나 댐 상류의 계곡으로 피서를 온 행락객들이 전국 최고수준의 식수원을 지키기 위하여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가까운 시일 내에 운문댐이 뉴질랜드나 스위스의 빙하수 등의 세계적으로 오염되지 않은 청정수로 인정받는 일부 식수원을 제치고 세계 1위의 수질을 자랑하는 식수원이 될 가능성도 높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댐 상류에 위치한 가정이나 농민 등은 각종 세제의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도록 하여 살충제의 사용을 하지 않거나 줄이는 것을 활성화하는 등으로, 댐 상류의 계곡에 피서를 온 행락객들은 계곡물에 비누를 풀거나 설거지를 하지 않고 각자가 가져온 쓰레기들은 다시 집으로 가져가는 등으로 서로가 힘을 모아 오염물질을 발생하지 않게 하도록 노력하여 댐의 생태계를 살리도록 하는 데에 기여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며

여름철에는 물놀이를 활성화하면서도 최고의 수질을 지키기 위하여 피서인파가 많은 여름철에는 댐 상류 계곡 중 물놀이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곳에서는 피서구역을 별도로 지정하여 따로 해수욕장처럼 샤워시설을 따로 설치한 후 목욕탕에서 탕 안에 들어가는 방식처럼 샤워를 한 후에야 물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할 필요성이 있을 것입니다.


아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식수원이라고 불리는 운문댐이 세계 1위의 식수원이 되기 힘든 이유에 대하여 제작하여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M5Bu2v0f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