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봄부터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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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학상식

2020. 3. 5.

어린 아이들에게 늦은 봄부터 많이 발생하는 수족구병 관리 필요해요!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건강 관리에 비상이 발생했는데요, 특히 어린 아이들을 둔 부모님들은 더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늦은 봄부터는 코로나19 말고도 조심해야 하는 질환들이 많이 발생하기에 아이들 건강관리에 더 유의 해야 하죠!


그 중에서 늦은 봄부터 가을까지 어린 소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는 발진성 질환은 수족구병입니다.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과 입 안의 수포와 궤양성 병변으로 고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식사나 수분 섭취가 어려워서 심하게 아프기도 합니다.






입 안,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적인 바이러스성 질환


수족구병은 피부 발진의 정도나 분포가 다양한 편인데요, 그래서 보통은 손과 발에만 증상이 발생 되기도 하지만 팔, 다리, 사타구니까지 분포하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다면 통증과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죠.


고열이나 탈수 증상에 대해 대증적인 치료를 하며 특별한 치료 없이 개선되지만 신경계나 심폐 계통의 합병증을 동반하면 생명을 위협하거나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는 가벼운 질환으로 호전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외 증상적 특징으로는 미열이 있거나 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입 안의 인두는 발적되고 혀와 볼 점막, 후부인두, 구개, 잇몸과 입술에 수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은 보통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어 대개 7~10일 내에 없어지는 편인데요, 처음은 발열, 식욕부진, 인후통, 무력감 등이 보이며 열이 나기 시작한 2일 뒤에는 발진 증상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치료제는 없으며 증상완화를 위해 대증요법을 사용합니다.


보통 발진은 발보다 손에 더 흔하며 3~7mm 크기의 수포성으로 손바닥과 발바닥보다는 손등과 발등에 더 많이 발생합니다. 엉덩이와 사타구니에도 발진이 나타날 수 있고, 엉덩이에 생긴 발진은 대개는 수포를 형성하지 않으며 수포는 1주일 정도가 지나면 호전됩니다.


그러나 엔테로 바이러스 71에 의해 생긴 수족구병은 콕사키 바이러스 A16보다 더 심하게 나타나며 무균성 뇌막염, 뇌염, 마비성 질환 등의 신경계 질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은 호흡기 분비물이나 발진의 수포액을 직접 접촉하면 전파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증상이 있는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고 증상이 발생하면 어린이집‧유치원에 보내지 말고 가정에서 격리 보호를 해주셔야 합니다.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하므로 가족분들은 환자와 접촉한 후 손을 잘 씻어야 하고요, 유아라면 기저귀를 갈고 난 후나 분변으로 오염된 물건을 세척하고 난 후 비누를 사용하여 손을 잘 씻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 아이와의 신체 접촉을 제한함으로써 감염 위험성을 낮출 수 있고 감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발병 초기 수일간 격리 관리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은 보통 10세 미만이며 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자주 발생하고요, 어른에게도 발생 가능합니다. 아이, 어른 모두 수족구병 예방수칙을 지켜주셔야 합니다.


수족구병 예방은 개인 위생 관리가 최선입니다. 아이, 어른 모두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해주세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를 생활화 하여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를 습관화 해야 합니다.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분들은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며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그리고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그리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등의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