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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머리 아픈 우리 아이, 어린이두통 꾀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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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학상식

2020. 4. 8.

자주 머리 아픈 우리 아이, 어린이두통 일까, 꾀병일까?!

학교를 다니는 자녀가 있는 학부모님들이라면 한번 쯤은 우리 자녀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를 경험하셨을 거예요.

그리고 자주 머리 아프다고 하더니 또 금세 멀쩡해지는 경우도 경험 하셨을 텐데요, 그래서 혹시 학교, 공부 하기 싫어서 꾀병을 피우는게 아닐까 의심하시는 적도 있으셨을 겁니다. 오늘은 우리아이 두통, 꾀병인지 어린이 두통인지 체크를 하는 방법과 두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재 작년 실제 통계 조사에 따르면 1년 동안 두통을 반복해 경험한 초등학생 부터 고등학생 까지 연령대 학생이 29% 가까이 된다고 하니 꽤 많은 수치죠. 그런데 보통 두통은 어른들이 겪는 질환이라고 생각하셔서 학부모님들이 꾀병이라고 생각하기 쉬우실 겁니다.

하지만 꾀병이 아니라 진짜 머리가 아픈 경우도 많고요, 꾀병으로 생각하거나 금세 낫는 경우도 많아 그냥 놔둘 경우에는 만성적 질환이 되어 학교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하거나 잘못된 자세 혹은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두통을 겪는 아이들이 많아지고 있죠.

 

 

편두통은 보통 8~10세에 처음 나타나는데요, 어린이의 경우 한 번 발생하면 30분~2시간 정도 지속되다 말끔히 사라져 ‘꾀병’으로 오해를 받기도 하며 어린이는 ‘배가 아프다’ ‘어지럽다’ 등의 증상을 많이 호소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편두통환자의 4%는 머리가 아닌 배가 자주 아픈 ‘복통성 편두통’에 해당되며 두통없이 어지럼증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병원의 여러 과를 전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우리 자녀가 어린이 두통이 맞는지 확인 하실 수 있는 증상 체크 방법입니다.

  • 두통을 호소 하면서 함께 구역질과 구토 증상을 보인다.
  •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 캄캄한 곳에 누워 있으려 한다.
  • 어디가 아픈지 아픈 위치를 물으면 머리 옆쪽이나 앞이마를 가리킨다.
  • 좋아하는 음식이거나 배가 고파도 평소와 달리 잘 먹지 않고 놀이에도 관심이 떨어진다.
  •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머리가 울릴 수 있는 행동을 피하려고 한다.
  • 두통이 생기기 전 눈에 빛이 보인다거나 잘 보이지 않는다고 호소한다.
  • 아이 부모나 친척 중 현재 혹은 과거에 편두통을 앓은 사람이 있다.

이와 같은 두통 증상을 보인다면 우리 아이는 어린이두통, 편두통 증상일 확률이 높습니다.

 

 

아마 어린이 두통 증상 체크를 보시기 전까지는 성인에 비해 통증의 지속 시간이 짧아 부모님들도 두통인지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으셨을 겁니다. 소아 편두통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통증에 과민해지고, 한 달에 15일 이상 3개월간 두통이 지속되는 ‘만성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소아편두통은 무엇보다도 자극을 주는 원인을 피하는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한데요, 심리적 스트레스, 수면, 식습관 등이 모두 두통에 영향을 줄아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두통이 생겼다면 이마에 시원한 수건을 얹고 조용하고 어두은 방에서 쉬게 하면 도움이 되고요, 예방 할 수 있는 생활습관을 지도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끼니를 거르게 하지 마세요!

골고루 영양소 섭취 중요해요!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지방, 단백질, 섬유질 등 영양소를 골고루 먹이고 편식을 하지 않도록 식습관을 유도해주세요.

두통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해주세요!
인스턴트 음식이나 탄산음료, 초코렛 등은 두통을 악화시키니 아이가 자주 두통을 호소하면 피해주세요.
특히 아이가 두통이 발생하기 전에 어떤 것을 먹었는지 체크해 두시면 나중에 피야할 음식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충분한 잠과 규칙적인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잠과 운동은 두통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는 장시간 사용을 제한하는 게 좋으며 평소 책상 앞에 앉아있는 잘못된 자세나 수면 부족 등 생활환경을 바꿔줘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신학기에는 학업이나 부모, 친구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두통을 앓는 경우도 많아요.
자녀에게 없던 두통이 생겼다면 새 학기에 바뀐 환경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평소보다 충분한 대화를 통해 친구나 선생님과의 관계에 어려움이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할 때는 꾀병을 의심하기보단, 아이가 어떻게 아픈지 얼마나 자주 아픈지 보호자가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두통의 부위를 파악하여 치료하며, 이에 소양경 두통(太陽經 頭痛), 양명경 두통(陽明經 頭痛), 소양경 두통(少陽經 頭痛), 궐음경 두통(厥陰經 頭痛)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두통이 발생된 해당 부위의 경락에 침, 부항 등을 시행하여 기혈 순환을 도와 통증을 줄여줄 수 있으며, 특히 긴장성 두통의 경우 통증부위의 침, 부항, 물리치료 등의 한의학 치료가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아가 특정 음식과 관련되어 두통이 동반된 경우는 소화기계 허약아인 경우가 많으며 이런 경우 소화기계를 기능을 개선시킬 수 있는 한약과 침 뜸 치료가 함께 시행될 경우 두통 증상의 빠른 개선을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