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앞쪽이 찌릿찌릿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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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학상식

2020. 4. 17.

걸음을 내디딜 때마다 유독 앞발 부분이 찌릿찌릿 아픈 경험 있으신가요?

대표적인 발바닥 통증질환인 족저근막염의 경우에는 주로 발 중앙과 뒤꿈치 쪽에 통증이 나타나지만 앞발바닥에 통증이 심하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야해요.

 

 

 

 


지간신경종은 주로 통증이 발가락으로 뻗치면서 발바닥에 껌이 붙거나 불이 난 것 같은 이상감각 증상이 나타나고요,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발가락이 저리고 무감각한 신경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그렇기때문에 평소보다 발 앞쪽 통증이 심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지간신경종을 의심해봐야 하죠!

 

 

 


지간신경종은 주로 셋째 발가락과 넷째 발가락 사이, 둘째, 셋째 발가락사이에서 자주 나타나며 발가락뼈를 연결하는 인대보다 발바닥쪽에 위치해요. 주로 중년의 여성에서 잘 발생하는 편인데 하이힐을 오랫동안 신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지간신경종은 자갈 위를 걷고 있는 듯한 불편한 느낌을 주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인데요, 가장 흔한 증상은 걸을 때 앞 발바닥에 타는 듯하고 찌릿한 통증이예요. 때에 따라 발가락의 저린 느낌이나 무감각이 동반되기도 하죠.

특징적으로 굽이 높고 앞이 좁은 구두를 신었을 때 증상이 생기다가도 신발을 벗고 전족부를 마사지하면 맨발로 푹신한 바닥을 걸을 때는 괜찮은데 높은 구두를 신으면 바로 증상이 심해지는 증상이예요!

 

 

 

직업적으로 평소 볼이 좁은 힐을 많이 착용하는 비서, 모델, 백화점 점원, 안내 직원, 영업사원 등에게서 발병률이 특히 높은편이고 남성은 드물게 축구선수나 발레리노인 경우 축구화와 토슈즈가 발을 압박해 발생하기도 해요.

지간신경종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는 통증을 유발했던 불편한 신발 대신 볼이 넓은 신발로 바꿔주고 약.치.료와 물리.치.료, 약.침.치.료 등으로 쉽게 좋아지며 발가락뼈를 지지하고 발가락 사이를 벌려 신경이 압박받지 않도록 하는 특수 깔창이나 패드도 효과적이예요.

 

 

 

지간신경종을 예방하려면 맨발로 서서 신발을 발 위에 올려놓았을 때 바깥으로 발이 나가지 않을 정도로 폭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좋아요. 발가락이 너무 꽉 조이는 플랫슈즈, 뒷굽이 높고 앞볼이 좁은 하이힐, 밑창이 얇고 단단한 신발의 장기간 착용은 피해야 하죠.

플랫슈즈나 하이힐은 일주일에 3회 이하로 신고, 1~2시간 착용하면 10분 정도는 신발을 벗고 발가락을 움직여주거나 주물러주는 것도 효과적인 예방 요령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