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야식 찾는다면 야식증후군 의심해보세요

댓글 0

한방의학상식

2020. 5. 19.

l 밤만 되면 야식 찾는다면 야식증후군 의심해보세요!

시험 공부를 하는 수험생 그리고 야근을 하는 직장인 등 공부와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늦게까지 깨어있는 경우가 많을 수 밖에 없는데요, 그러다보면 아무래도 야식을 먹는 일이 매우 흔하실 겁니다. 요즘에는 집 근처에 편의점들도 많이 생겨나고 배달앱을 통해 편하게 야식을 배달 시켜 먹을 수 있는 등 야식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밤 늦게 음식을 드시는 분들이 늘고 있는 거죠.

특히 여름철에는 열대야로 밤 늦게 까지 깨어 계시는 분들이 많아서 야식을 먹는 분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몸의 생체시계는 밤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분비시키는데요, 반복적인 야식 섭취를 하다보면 생체시계가 망가져 야간에 렙틴과 멜라토닌 수치가 낮은 경향을 보이며 상대적으로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은 높게 유지되어 잠을 자지 못하고 야식을 찾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심각한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하는 야식 증후군에 걸리게 되는데요, 밤 늦게 야식을 먹는 습관이 생활화되면
대사증후군, 만성소화불량, 당뇨, 비만, 불면증 등이 동반될 수 있는 야식증후군 증상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야식증후군은 1950년대 후반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 발표한 질환명인데요, 
앨버트 박사는 오랫동안 비만에 대해 연구했으며 비만 환자들을 연구한 결과, 야식증후군을 발견했습니다.

이름처럼 밤에 먹는다고 해서 모두 야식증후군은 아니지만  이 야식증후군 주요 증상은 하루 음식 섭취량의 50% 이상을 저녁 7시 이후에 먹으며 불면증 증상이 보이는 거예요. 이 야식증후군의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으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됩니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만약, 야식을 자주 먹는 편이라면 본인이 야식증후군 증상이 맞는지 자가진단 해보세요!

1) 하루 음식 섭취량의 50% 이상을 저녁 7시 이후에 먹는다.
2) 아침에는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거나 식사를 하더라도 아주 적게 먹는다.
3) 잠을 깊게 들지 못하거나 불면증 증상을 일주일에 3일 이상 겪는다.
4) 자다가 깨면 음식을 찾아 먹은 적이 있다.
5) 일주일에 3일 이상 저녁 식사 이후부터 잠들기 전까지 출출한 느낌이 든다.

이외에도 잠자는 도중에 자주 깨고 자다가 음식을 먹기 위해 깨거나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폭식을 자주 하는지 등을 확인해보고 여러 개 증상들이 본인에게 해당이 된다면 야식 증후군 증상이므로 벗어나야 해요.

 




야식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빠르게 늘리고 음식 중독이나 폭식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요, 야식을 줄이거나 자제하려면 낮 시간에 끼니를 거르거나 조금 먹는 식사습관을 고쳐야 해요.

야식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침은 조금이라도 챙겨 먹는 습관을 가지시고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간 음식을 저녁 7시 이전에 하시는 게 좋아요.

 



식사량이 부족하면 저녁시간대에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야식이나 음주로 푸는 경우도 많아 스트레스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만약 빈속에 잠이 안 오는 상황에서는 야식보다는 위에 부담이 먹는 우유, 두부, 두유 등을 섭취하는것을 권해드립니다.

결국 야식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 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는 습관을 들이시고, 특히 아침 식사는 반드시 챙겨드셔야 해요,  그리고 야식생각이 들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운동 등을 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