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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장미 2018. 11. 25. 14:16



오늘은 눈이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베란다에 나가보니 눈이 펑펑 쏟아지고 있다

날씨앱을 보니 열시 이후에는 눈이 그칠 것 같아 느긋하게 준비 후 눈이 그치자 집을 나섰다


다행이 도로에는 눈이 쌓이질 않아서 운전하는데는 별로 애로가 없이 속도를 기분 좋게 낼 수 있었다

하지만 가는 도중에 도로변에 처박혀 있는 승용차나 봉고차, 버스등등 사고 현장이 꽤 보였다

눈이 그치고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12시경 도착하여 느긋하게 4시간 반동안 감악산을 돌아다녔다

완벽한 준비로 왔지만 단 한가지 스패츠를 갖고 오지 않아서 맘대로 돌아 다니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웠다 

그렇지만 안개에 휩싸인 감악산은 조망은 꽝이지만 걷는 내내 보여주는 주변 풍광은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두루 구경을 마치고 까치봉으로 해서 운계능선으로 하산하는데 119 대원들이 줄줄이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 사고가 있는냐고 물으니 실종신고가 접수되었단다 열명이상이 올라가던데 무사히 구출되었으면 좋겠다

돌아오는 길은 도로의 눈이 깔끔하게 없어져 빠르고 편하게 집에 돌아 올 수 있었다 ^^


내일은 녹은 눈이 얼어서 결빙으로 인해 등로가 무척 미끄러울 것 같은데 안전 산행이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