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솔일기

해찬솔 2020. 3. 31. 09:06



출근길, 문득 하늘을 보았습니다.

가로등이 아직 주위를 밝히는 사이로 벚꽃들이 환하게 고개를 내밀며 배웅을 해줍니다.

 

어제는 눈이 꽃과 같더니,

오늘은 꽃이 눈과 같구나.”


라고 하던 중국 시인 등이아 <벚꽃>이 떠오릅니다.

 

눈꽃이 함께하는 출근길, 마음마저 싱그러워집니다.

 

코로나19로 활동량이 절반 이하로 떨어진 덕분에 어제저녁도 거실 한편에서 책을 읽습니다.

 

캔맥주와 함께하는 책 읽기.

때로는 치맥보다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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