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아리

해찬솔 2020. 4. 2. 06:57

“‘코로나 최전방대구동산병원, 의료인력 50여명 무더기 해고” 41일자 한겨레신문보도입니다. 물론 다행인지 다음날 같은 신문에 “‘의료인력 50명해고대구동산병원 재검토하겠다”“는 기사가 실려 다소 안도감을 주지만 문제는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우리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는 분명히 달라져야 합니다. 그중 하나가 공공의료 일겁니다. 아래는 42일자 경향신문에 실린 정미나(쿠바 아바나 의과대 사회인류학 박사) 칼럼 중 일부입니다.

 

 

“~쿠바 보건의료의 주요 원칙과 이데올로기는 모두를 위한 건강이다. 경제적 효율성이 아니라 건강의 형평성, 건강을 보장하는 보편적 의료만이 사회의 건강을 보장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쿠바에서는 성별, 지위, 나이, 인종에 상관없이 모든 국민이 건강을 평등하게 보장받는다.

 

쿠바의 의사들은 의과대학에 입학하는 순간부터 의사로서의 소명감과 책임감을 요구받는다. 의대를 선택했다는 것은 이미 그에 따르는 희생과 봉사를 각오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개인은 언제든지 의과대학을 떠나야 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주지하듯이 쿠바 사회의 공공재원은 무상교육을 보장한다. 사회 재원으로 양성된 쿠바 의사들이 이후 혜택과 특혜를 보장받는 계층으로 인식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오히려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적 소명과 의무, 그리고 그것을 인정받고 인정하는 사회적 분위기의 선순환 구조가 쿠바 의사들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유지하는 기제가 된다.~“

 

경향신문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04011620001&code=970100#csidxeb7b83acf3b65f38dd1730a813a3b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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