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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가을은 가고 겨울이 성큼 다가옵니다. 성심원에도 히터나 전기난로가 넘쳐나지만, 이 쓸쓸한 듯 추운 날을 이겨내지 못합니다. 성심원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은 오늘(11월 24일) 같은 날입니다. 산청 오부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예발표회를 요양원 성당에서 열었습니다. 모닥불처럼 함께 온..
“연말 되니까 부담스러웠어요. 받아놓은 봉투가 묵직하니···.” 부담 갖지 말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마음으로 하라고 권하면서 준 소개 책자와 회원 가입서가 든 묵직한 봉투는 내내 부담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몇 달이 지나 연말이 되자 용기를 내어 이웃 몇몇사람에게 회원 ..
시작이 반이라고 합니다. 처음 손을 잡기가 힘듭니다. 손가락이 없는 뭉툭한 손이 낯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손을 잡으면 가장 따뜻한 겨울을 이겨내는 데는 전기 히터나 난로가 아닌 마음이라는 것을 새삼 느낍니다. 경남 산청 장애인생활복지시설인 성심원에서 생활하는 할머니는 앞..
돌고 도는 게 ‘돈’이다. 최근 ‘땅콩 회항’ 사건처럼 돈의 힘으로 사람을 하찮게 여기는 우리 사회에서 돈은 아예 돌아버렸다. 그럼에도 돈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실천한 이들이 있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도 알게 하기 위해 세운 진주 김해김씨 비각을 찾아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