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aechansol71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우물쭈물하다 벌써 유월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고 싶었다. 일상에 지친 나에게 잠시 쉼표를 찍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기로 했다. 조선 마을이 넓고 깊은 아늑한 산청 남사 예담촌을 찾았다. 남사예담촌 가는 길은 암녹색의 풍광들이 어서 오라며 손짓한다. 단성면 소재지를 지나 고개..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가다 못 가면 쉬었다 가자 아픈 다리 서로 기대며 ~ 우리는 손에 손을 맞잡고 데이트를 즐겼다.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남사예담촌을 시작으로 산천재를 둘러보고 진주문고로 해서 집으로 돌아왔다. 당신과 더불어 걷는 나들이에서 일상의 찌던 묵은 고민은 바람..
대한민국 아름다운 마을 1호, 경남 산청 남사 예담촌 오늘도 내일도 해는 뜨고 진다. 그러나 12월 해는 다르다. 우리가 편하자고 만든 시간 구획의 한 해 끝자락이다. 올 한 해를 정리하기 바쁜 때다. 그러면서도 온전히 지나온 추억을 정리하는 시간이기도 하다. 12월 27일, 어머니와 함께 ..
오전 9시 30분 어머니와 집을 나서 오후 4시 30분 집에 복귀했다. 경남 산청 성철스님 생가에 세운 겁외사를 시작으로 남사예담촌, 남명 조식 선생의 덕산 유적지를 둘러보았다. 덕산에서 점심을 먹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걷고 걸었다. 어머니는 내년에 나와 남명 조식 선생의 유적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다. 416년 전 그날도 오늘(4월 6일)처럼 비가 내렸을까. 내가 찾은 길은 이순신 장군의 백의종군로다. 충무공 일행은 1597년 4월 1일 '백의종군' 처분을 받고 서울 의금부 옥문(지하철 종각역 인근)을 출발해 경남 진주까지 121일간 640.4㎞를 걸었다. 진주는 충무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