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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내 소소한 행복 - 맥주 마시며 읽기 퇴근 후 마시는 맥주는 평화다. 푸른 바다를 뒤덮은 부드러운 파도를 닮은 거품을 밀어내고 내 안으로 들어온 쌉싸름한 듯 달곰한 맥주. 온몸은 일상의 긴장을 푼다. 덩달아 읽는 책은 선계(仙界)로 이끈다. 요즘 를 읽는다. 공자 왈, 맹자 왈로 알았던 고리타분한 소리가 아니다. 절대 군주인 왕이라도 백성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역성혁명 하자고 하는 맹자의 말에 밑줄을 친다. 공자가 은혜로운 사람이라고 평했던 중국 춘추시대 정(鄭)나라 자산(子産)이라는 재상(宰相)에 관한 이야기가 가장 와 닿는다. “離婁下(이루하) 2 子產聽鄭國之政(자산청정국지정),以其乘輿濟人於溱洧(이기승여제인어진유)。 孟子曰(맹자왈) 「惠而不知為政(혜이부지위정)。歲十一月徒杠成(세십일월 도강성),十二月輿..
금요일이 좋아라~ 금요일을 좋아합니다. 불타는 금요일(불금)도 좋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설레는 마음으로 문을 엽니다. 현관 앞에 놓인 신문을 펼쳐 읽습니다. 대부분 신문이 금요일과 토요일에 책 소개를 하기 때문입니다. "책은 고통을 주지만 맥주는 우리를 즐겁게 한다. 영원한 것은 ..
난 #욕심 이 많다. 오늘도 #퇴근 길 #진주문고 에 들렀다. #카톡 으로 주문한 #책 을 가져왔다. #해 가 바뀌고 읽은 책과 드문드문 읽은 책이 #책꽂이 에 널브러졌다. <진주같이> 소모임 ‘#아는만큼 ’ 덕분에 #의무감 으로 읽은 책도 있고 #신문 #서평 등에 훅해서 #지름신 을 #영접 하기..
“책은 시간 날 때 읽는 게 아니라 시간 내서 읽어야하는 건가봐” 대학 1년생인 큰 아들이 모처럼 책 읽는 나를 두고 한 말이다. 맞는 말이다. 시간 날 때 심심풀이로 읽을 책도 있지만 시간 내지 않으면 책 읽기는 힘겹다. 텔레비전이나 영화는 가만히 있어도 눈과 귀를 자극하지 한다. 넘..
가을까지 기다릴 필요 없다. 굳이 단풍들고 낙엽 지는 계절까지 기다려 책에 빠져들지 말자. ‘오늘은 책 읽기 좋은 날, 도서관 가는 날’이다. 더구나 하동읍 내에 있는 하동도서관은 책에 빠져들기 좋은 곳이다. 하동도서관은 읍내와 섬진강이 한눈에 보이며 산책하기 좋은 하동공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