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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 100% 토종소나무 숲길, 경남 진주시 광제산을 걸으며 바람이 불었다. 앙상한 나뭇가지에 힘겹게 붙어 있는 나뭇잎마저 내놓으라는 듯 불었다. 나는 바람을 맞으러 11월 23일 길을 나섰다. 겨울 문턱에서 가을을 그저 보내기 아쉬웠다. 경남 진주에서 산청 가는 국도 3호선에서 명석면으로 ..
“아빠, 어디세요? 봉수대? 그긴 뭐하는 곳인데요?” 봉수대로 올라가는 길에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점심무렵이라 봄방학을 맞은 녀석이 점심을 어떻게 챙겨줄 것인지 물어보는 참이다. 이렇게 손쉽게 누구나 집 안과 밖에서 쉽게 전화로 연결되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게 얼마나 되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