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블로그를 개설하지 않으셨습니다.친구 신청을 하시려면 먼저 블로그를 개설해 주세요.
지금 개설 하시겠습니까?
친구가 되시면 친구의 새글 및 활동에 대한 알림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haechansol71님에게 친구신청을 하시겠습니까?
친구 신청을 했습니다.상대가 수락하면 친구가 됩니다.
친구 신청을 실패했습니다.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친구 신청 가능 수를 초과했습니다.
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사천과 진주에 걸려 있는 두량저수지 떠났다. 그곳으로 향했다. 이유는 없다. 봄이 절정으로 내달릴 때 그저 고요한 풍경이 그리워 발길 닿는 대로 향하다 멈췄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 강주연못을 지나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 멈춘 곳은 두량저수지. 어느 집 처마 밑에서 울리는 풍경 소..
바람 맞고 싶었다. 그냥 쉬고 싶었다. 목적지도 정하지 않고 길을 나섰다. 사남면 사무소에서 동쪽으로 1001호선을 따라가다 우천교를 지나자 바로 차를 세웠다. 사천시 사남면 구룡마을 입구에 있는 석장승과 마을 유래를 적은 표지석 석장승 한 쌍이 어서 오라고 손짓한다. 용이 마을 남..
아래 글은 2018년 1월 20일 다녀온 내용입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비밀 정원’이 있다. 성철 스님의 생가에 세워진 산청 겁외사 맞은편 묵곡생태숲은 언제나 평안을 안겨준다. 들어서는 입구에 천하대장군과 천하여장군 돌비석이 왜 이제 왔느냐는 듯 큰 눈으로 반긴다. '묵곡 생태숲'은 20..
나만 알고 싶은 곳으로 몰래 숨겨두고 싶은 곳, 그곳으로 여든을 바라보는 어머니와 함께 4월 5일 경남 진주에서 하동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사천 곤명중학교 옆으로 난 길을 따라가다 고성산성 못 미쳐 ‘불무마을’이정표 따라 왼쪽으로 접어들었다. 하늘은 잿빛으로 우중충하지만, 어..
경남 진주시 강주연못 전경. 경남 진주에서 사천으로 넘어가는 가기 전 왼쪽으로 고즈넉한 작은 연못이 하나 있다. 빠른 걸음이면 15분이면 연못을 한 바퀴 돌 수도 있다. 진주시 정촌면 예하리에 위치한 강주연못의 둘레는 약 600m, 면적은 약 1만 8,000㎡의 자연생태공원이다. 나 역시 어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