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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모두 힘든 요즘, 숨 고르기 좋은 고성 장산숲 농익어가는 여름. 끝을 모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입니다. 에어컨 바람이 아니면 어디 한 걸음인들 쉽게 움직이기조차 버겁습니다. 그럼에도 여름이 빚은 찬란한 자연의 깊은 그늘을 찾아 떠났습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휴가지로 떠나기보다는 모두의 비밀정원 같은 아담한 고성 장산숲으로 향했습니다. 고성 마암면 소재지를 살짝 벗어나 영오면으로 향하다 싱그러운 숲 앞에 차 시동을 끕니다. 숲에 들어서자 별천지 딴 세상에 온 듯합니다. 드라마 과 촬영지라는 안내 표지판이 먼저 눈길과 발길을 이끕니다. 드라마 촬영지라는 명성은 숲으로 들어가면 밀려오는 편안함으로 바뀝니다. 긴 의자에 앉았습니다. 넋 놓듯 가만가만 앉아 있노라니 마음에 평화가 밀려옵니다. 숨을 고르..
이름만 떠올려도 싱그러운 사천 다솔사 이름만 떠올려도 싱그러움이 밀려오는 곳이 있습니다. 마치 솔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듯한 사천 다솔사가 그렇습니다. 사는 진주에서 가깝기도 하지만 1년에 서너 차례는 찾아 바뀐 계절의 기운을 담아옵니다. 농익어가는 여름을 맞아 다솔사로 향했습니다. 길가에서 벗어나 산속으로 가는 길에 모감주나무들이 황금빛으로 반깁니다. 바닥에 떨어진 노란 꽃들이 황금인 양 빛납니다. 덩달아 마음마저도 풍성해집니다.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개망초며 금계국이며 노랗고 하얀 들꽃이 그림입니다. 바라보는 동안 눈이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다솔사 대웅전 바로 아래까지 주차장이 있어 곧장 향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아스팔트 포장된 길은 올라가는 길과 내려가는 길로 나뉘어 차는 물론이고 거동이 불편한 이도..
삶에 지친 나를 위로하는, 나만의 비밀 정원 하동 취간림 하동 악양면 취간림 겨울과 임무 교대한 봄. 봄기운이 올라오는 요즘입니다. 다람쥐 쳇바퀴처럼 도는 일상을 벗어던지고 싶었습니다. 바쁜 삶을 잠시 멈추고 자연의 품속에서 위안받고 찾은 곳이 하동 악양면 취간림입니다. 하동 ..
가을이 내리는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숲속 산책 사천 우주항공테마공원 가을이 익어갑니다. 나뭇잎 사이로 번져오는 알록달록 색의 유혹이 즐거운 요즘입니다. 유혹에 못 이겨 가을을 맞아 떠났습니다.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의 유혹은 있습니다. 사천 항공우주테마공원을 찾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