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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잿밥처럼 달곰한 녹색 풍경이 주는 삶의 위안, 진주 청곡사 코로나19.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다. 흐트러진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찾아 진주 청곡사(靑谷寺)로 향했다. 청곡사를 찾아가기 전에 금호지를 먼저 들렀다.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는 청곡사를 품은 월아산이 제대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진주 금산면 용아리와 진성면 중촌리·하촌리 경계에 솟아 있는 월아산은 달빛이 산을 타고 왔다 해서 달 오름산(달음산) 또는 달엄산 불린다. 진주 금산교를 지나 금호지에 이르러 차 시동을 끄자 일상의 긴장이 해방된다. 저수지에 아름다운 월아산의 봉우리들이 한 폭의 수묵담채화처럼 담겼다. 금호지에서 일상 속의 긴장이 풀리자 마음에 평화가 깃든다. 금호지를 떠나 승용차 5분여 정도 더 가면 청곡사가 나온..
주차장에서 바라본 청곡사 입구와 월아산 지난 13일 햇살이 따사로운 오후, 이른 점심을 먹고 청곡사로 나섰다. 경남 진주시 금산면에서 문산읍으로 가는 길에서 다시 3분 정도 차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다. 물론 문산(동진주)나들목에서도 5분여 만에 도착할 수 있다. 주차장에서 절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