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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코로나19. 어느 날 갑자기 세상에 나타나 우리 일상이 흐트러졌다. 빼앗긴 들에는 봄이 오지 않았다. 그럼에도 2020년은 가고 2021년이 왔다. 한순간에 모든 게 바뀌었지만, 다시 희망을 모았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다시금 새해 계획을 세우고 도전한다. 2021년 새해계획 1. 두산백과사전 월 1권씩 읽기 - 공학, 수학 등 읽고 싶지 않은 항목은 빼고 읽고 싶은 분야만 부담 없이 슬렁슬렁 읽자 2. 경남지역 박물관 관람하고 글쓰기(8회, 경남도민일보) “경상남도의 박물관은 살아있다!” ⓵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전문 ⓶ 국립김해박물관-가야 역사 전문 ⓷ 사천항공우주박물관-항공우주 특화 ⓸ 창원 굿데이 뮤지엄-술 역사와 문화 특화 ➄ 밀양시립박물관-밀양역사와 문화+독립기념관, 화석전시관 ⓺ 고성공..
잘 가라, 2020년~ 해찬솔 2020년 결산 아래와 같이 2020년을 맞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노력했다. 계획이 3일에 무너지기도 했고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실천을 못 하기도 했다. 올 한 해를 평가한다면 40%. 낙제다. 1. 를 찾아서 월 4회 이상 글을 쓰고 진주시블로그에 투고한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haechansol/221755695709 참조) ⓵ 월 2회 이상 진주 나무를 찾는다. ⓶ 월 2회 이상 진주 속 진주 이야기를 찾아간다. -> 게으른 탓에 나무 찾기는 2회 정도에 그쳤다. 진주시블로그에서 요구하는 월 2편의 블로그에는 충실했지만 원고량과 사진 매수 등은 부실했다. 2. 헬스자전거를 TV 보며 주 2회, 30분 이상 한다. ->용두사미가 아니..
다시 남명이다! (8)그 스승의 그 제자, 내암 정인홍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은 사나이, 내암 정인홍 엉덩이가 들썩이는 가을이다. 어디로 떠나도 좋을 때다. 훅 가버릴지 모를 가을을 머금은 합천 가야산 소리길은 가을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가야산 해인사 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가을과 팔만대장경 못지않게 들러봐야 할 곳이 있다. 단재 신채호가 을지문덕, 이순신과 함께 우리나라 삼걸(三傑)로 꼽은 내암(來庵) 정인홍(鄭仁弘·1536~1623)을 만날 수 있다. 내암은 정인홍은 남명(南冥) 조식(曺植·1501~1572)을 빼닮은 수제자다. 동북아국제전쟁(임진왜란)일 일어나자 발발하자 영남 의병대장으로서 선봉에 서서 일본군과 맞서 싸웠다. 광해군 집권기에는 대북세력의 영수로서 산림 정승의 위명을 높이 떨치기도 했..
다시 남명이다7-남명 조식의 애제자, 덕계 오건과 수우당 최영경 ‘in 서울’ 떠나 천릿길 진주로 내려온 제자 “앞으로는 오직 서울의 10리 안에서만 살아야 한다.” 다산(茶山) 정약용(丁若鏞‧1762~1836)이 유배 중이던 1810년 초가을 아들에게 보낸 편지 일부다. 당쟁의 희생자 대부분이 시골에서 은둔을 선택한 것과 달리 다산은 서울 사수를 주장했다. 정보와 네트워크의 중요성 때문에 다산은 자녀들의 서울 생활을 고집했다. 이와 달리 오히려 ‘in 서울’을 탈출, 천릿길 진주로 향한 사람도 있었다. 수우당(守愚堂) 최영경(崔永慶‧1529~1590)이 그렇다. 수우당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르기까지 대대로 벼슬을 이어온 집안으로 아쉬운 것이 없던 문벌 출신의 서울 사람이었다. 1565년 오직 스승인 ..
진주성 서장대 가는 길 초록이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오월의 마지막 주말이면 진주에서는 의기 논개를 기리는 진주 논개제가 열린다.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논개제가 열렸다. 25일 진주성 서장대 아래쪽 나불천 복개도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성으로 들어갔다. 진주성 창렬사 입구 서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