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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물빛과 하늘빛을 가장 닮아가는 계절, 여름이 농익어 간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지만 나는 여름이 오히려 책 읽기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그늘에서 책 읽으면 여름나기에도 좋기 때문이다. 책과 함께 계절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문학관을 찾았다. 지친 마음에 쉼..
쪽빛 하늘은 묻는다. 가을맞이 준비를. 싱그러운 아침 바람에 등 떠밀려 구름처럼 하늘에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 들었다. 9월 20일, 가을 소식꾼 코스모스를 만나러 가면서도 정작 찾지 못한 이병주문학관으로 여름과 작별 인사를 하면서 다녀왔다. 들어서는 입구부터 환영받..
여름의 끝자락, 가을의 시작. 아주 특별한 순간, 우리 곁에 잠깐 머물다 갈 가을 속에서 평화를 얻고 싶었다. 야트막한 산에라도 가고 싶었다. 높지 않으면서도 번잡하지 않은 곳을 찾아 지리산의 한줄기인 이명산은 해발 570m로 북천면과 양보면 경계에 우뚝 솟은 하동군 이명산으로 향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