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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속 진주 이야기, 에나 진주이야기꾼 해찬솔입니다.
수고한 나에게 운수대통의 기운을 전하다 – 의령 내조리 당산 숲 벌써 올해의 마지막, 12월입니다. 올해도 열심히 살았던 나 자신에게 최고의 선물을 안겨주고 싶었습니다. 운수대통의 기운을 받고 싶어 의령 칠곡면 내조리 당산 숲을 찾았습니다. 칠곡면 소재지에서 자굴산 쪽으로 약 1.5km쯤 들어가면 내조리가 나옵니다. 내조리는 ‘본동(큰동네), 양천, 아래땀, 솔밭등너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의령군청 홈페이지에서 소개한 마을 유래를 살펴보면 “옛 이름은 「첸」「체인」으로 불러왔다. 확실한 기록은 없지만 아마 신라 때의 이두(吏讀) 표기의 동명을 쉽고 뜻이 좋은 글자로 바꾸어 쓴 것으로 생각된다. 이 마을은 신라 때 우리고을 장함현의 읍지였다는 기록이 있고 서쪽 산밑에 허물어진 옛터가 있다~” 라고 합니다..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지는 의령 칠곡면 아는 만큼 사랑하게 되는 곳이 의령입니다. 화려하고 요란한 명승지가 아니더라도 담백한 풍경이 있는 곳이 의령에는 여럿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칠곡면 소재지가 있는 마을도 그렇습니다. 알면 알수록 더 깊은 사랑에 빠져드는 게 칠곡면입니다. 의령읍에서 가례면을 지나 칠곡면에 들어서는 입구에 빗돌 하나가 눈길을 끕니다. 빗돌에는 ‘애향(愛鄕)’이라 적혀 있습니다. 돌 아래에는 “우리 고장을 아끼고 사랑하며 무궁한 발전을 위해서 애쓰고 있는 향내 외 칠곡 사람들의 지극한 정성이 담겼을 뿐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한편 치실(七谷)을 알리는 새로운 기념물이 될 것으로 믿으면서 이 비를 세운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애향비를 지나자 가로수들이..
여름의 숨은 매력을 찾아가는 길- 의령 마쌍리 팽나무 의령 마쌍리 팽나무 의령 대의면은 합천 삼가와 산청 생비량, 진주로 가는 길목에 자리합니다. 의령읍에서 대의면 소재지로 들어서는 입구에 들어서면 돌장승과 함께 큼지막하게 적힌 ‘대의(大義)’가 먼저 반깁니다. 의령 대의면 ..
시간마저 천천히 흐르는 함안 여항면 소재지 아름다운 것들이 눈에 밟히는 계절, 봄입니다. 슬며시 다가와 스리슬쩍 지나가는 봄을 맞으러 길을 나섰습니다. 함안에서 창원, 통영 방향으로 가다가 벚꽃에 둘러싸인 곳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무엇에 씌웠는지 좋은 길을 나눠두고 외암2교..
경남 사천시 사천대교 사천대교를 건너 서포면 소재지를 지나 비토섬으로 향하다보면 차로 5~10분거리에 높이 20여m 쯤 되는 수령 300년 가까이 되는 팽나무를 만난다. 마을 주민들의 휴식처로 활용되는 팽나무는 두 그루가 붙어 하나인양 붙어 있다. 나무 밑 정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른다. 비토섬을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