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시나브로 깊어진 주눅 ...

간재미 졸이고 아구도 끓이면서 우리집 냉동고 다이어트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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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먹거리.

2016. 8. 11.





불볕 속 여행은 고생입니다

태백의 배추밭은 춥다더니

입었던 옷도 벗어 던지고 싶도록 폭염

바람의 언덕엔 바람한점 없었습니다.

 


떠나기 전의 냉장고 다이어트

여전히 계속입니다 ...^^


꽁 꽁 언 간재미를 꺼냅니다

옥상에서 따내린 청 홍고추 파 양파

다진마늘 저민 생강에 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국물이 거의 졸아들면 먹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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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끄니엔 아구를 꺼내 녹여

말갛게 씻어 받칩니다

생선 맛의 좌우는 보송 보송 물기를 빼는것이라데요

황태머리와 된장 갖가지 향신료 넣어 육수를 끓입니다. 





다진마늘 다진생강 청 홍고추 파 청양 고추가루

참기름 홍삼정과 만들면서 나온 꿀조금  

모자라는 간은 소금으로 보충





슬쩍 데쳐낸 콩나물과 미나리도 준비 합니다

미더덕은 넣었다 치고

쑥갓도 넣었다 칩니다 ...^^





버글 버글 끓으면서 재료가 다 익으면

물에 갠 녹말 가루를 넣고 

더운 여름날의 한끄니를 때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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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 들뜨린 뜨물에 담가 간기 뺀 건가재미

팬에 노릇 노릇 구어 살만 발려내 올리면

여름날 반찬으론 개운하고 맛납니다.


 

뜨물에 불려 토막 낸 수들 수들 말렸던 메기

갖은 양념넣어 매콤하게 졸이면 

역시나 여름날 한끄니가 해결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