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도 발그레한 더덕구이] [윤기 자르르르 황태구이]
댓글 75
우리집의 먹거리.
2017. 11. 22.
아들손에 들린 더덕 한채반
선물을 받았다데요
귀한것이라 얼마나 좋던지요
흐르는 물에 흙도 씻어 내릴 겸 촉촉하게 적십니다
소금 들뜨린 끓는물에 탐방 담가 5초 쯤 튀겨내면
껍질이 훌 훌 잘 벗겨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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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으로 쪼갠 뒤 방망이를 지긋이 누르면서 굴려
부드럽고 얄팍하게 넓혀줍니다
수월하진 않아도 딱히 힘들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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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 임성근님의 만능 비빔장을 꺼냅니다
간이 약한 편이라 고추장과 참기름을 보충하고
한장 한장 쟁이듯이 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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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씨유 두른 팬에 약하게 불을 당겨 굽습니다
비빔장에 간 쇠고기가 들어가서인가
맛이 더 괸찮은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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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님이 좋아하시어
우리것 두둑하게 챙기고 아래 두집것 담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던 한우로 장조림도 만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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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내려가거라 소리 소리 지릅니다
장조림을 은찬아범이 아주 좋아하거든요
용문산 밑에서 먹었던 더덕구이 빈약했던 기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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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6463 ...임성근의 만능 비빔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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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 만져 양념해서 얼렸던것
두어뭉치 꺼내 이것도 구웠습니다
2, 3일은 특별식이 없어도 견딜만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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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haingja1228/15706453 ....황태 양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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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잘보고 다녀갑니다~
답글
곳곳에 눈이 내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네용
밖에 눈길 조심하시고 이번 주말도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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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맛난 더덕구이 맛깔 스럽게도 만드셨네요~~
답글
로마언니의 손은 요술손이시니 뚝딱 쉽게도 맛나게도 만드시니
가족들이 행복하시겠어요~~
황태구이를 저렇게 만들어서 냉동실에 보관했다 반찬없을때 드시면
참 편리하겠어요~~
하나의 반찬을 만들어놓으면 마음이 뿌듯하지요~~
저도 더덕구이를 좋아해서 먹고나면 속이 쓰리지만... 입에서는 좋고
뱃속에서는 쓰리고~~ 그렇다고 안먹을 내가 아니지요~~ㅎㅎ
첫눈이 많이도 내렸네요~~온세상이 하얗도록 ~~눈과 마음이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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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여기에 양심선언 하러 왔습니다
답글
태어나서 더덕을 한번도 안먹어 봤어요
진짜 이상한 사람이죠?
그래서 다음에 먹지...
다음에 맛보지...
이러다 보니 안먹게 되었습니다
이러다 진짜 더덕을 못 먹는 사내가 되는거 아닌지 몰라... -
더덕구이만드는 팁도 좋았구요
답글
더덕 껍질 제거하는 방법에 한 팁 얻어 가네요
저도 더덕을 좋아 해서 올해 좀 심었는데요
요즘은 수덕사에가서 더덕 구이 식사를 하곤 합니다
황태구이도 넘 맛있어보이는데요
임성근 양념장 저도 한번 만들어 보아야 겠어요
김장 하느라 넘 힘들었는데 영양식으로 좋아하는 더덕과 황태 당첨 입니다
감사 합니다-
서울서 갈수있는곳은 용문산 아래예요
그런데
집에서 푸짐하게 먹던 버릇이라
앉아 받아먹는 더덕구이 정식은 정말 시알따끔 같았답니다
아들이 갈적마다 꼭 더덕을 시키는데
그게 안타까워 귀가하면 경동을 어슬렁거리다가 들여 온답니다
비싸긴 비싸요
아무리 재배더덕이라 해두요
집에 심어 놓으셨으니
묵어 작살나질 않아 아마 까기도 수월하지 여겨집니다
내년엔
정말
김치해서 퍼돌리시는 불상사 없으시길 바랍니다
시댁 식구들 대개는
당신들은 어른이고 노인으로 들어서는데
올캐인 우리들만은 늘 시집오던 그해에 머물러있는줄 알더라구요 영감조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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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보내기 싫어 자꾸 늦가을이라 해보지만
답글
겨울이면 찾아오는 소설(小雪)도 지나갔으니...
아무리 앙탈을 부려도 이제 완연히 때는 겨울...
곱게 물든 가을의 뒷모습 잠시 머물다 떠나가고...
아름다운 자연은 익어만 가지만...
겨울은 벌써 눈 웃음지으며 찾아들었습니다.
뜻깊고 보람된 계절이 되시길 바랍니다... ºº^-^♡♡선비º☀-
김장을 어제 끝냈답니다
시장 다녀 우리집으로 들어서는 길몫에 공원이 있어요
몇알갱이 남아있던 가을이 비오는 바람에 딩급을 해서 다 떠러졌더라구요
가을
이젠
멀리 사라졌습니다
자그마한 꼬리의 흔적도 보이질 않는다니까요 ...^^
겨울은 또 하얀 눈으로 얼음으로 썰매로 낚시로
대개의 사람들에겐
또 다른 기쁨이고 설레임이겠지요
게절마다
좋아하고 사랑하지 않을수 없는 멋짐들을 숨기고 있는거 같아요
처음 맞닦드리면 두려움이었다가
금새 익숙해 질수 있는 묘한 매력이요
멋진날들 이어가시고
늘 웃을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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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답글
오늘도 보람차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되시며
뜻한일 순조롭게 잘 풀리시는
흐뭇한 날되세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 -
김장을 하셨군요
답글
저희도 엊그제 김장을 햇답니다.
김장을 해야 셔울맞이 한해 큰일을 해치운거 같아 개운하지요 ㅎㅎㅎㅎ
더덕을 쉽게 까는 방법이네요. 시장노상에서 더덕껍질 베끼는 할머니들은 일일이 까고 계시던데....
뜨건물 한바가지 갖다 주어야 겠어요 ㅎㅎㅎㅎ
가을 다가고 첫눈도 나리고 이제 겨울로 접어듭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가내 평온 하시기를....-
예 김장을 했답니다
당하면 그리 어려운일도 아니건만
왜 미리 미리는 그렇게 머리가 아픈지요
거뜬하게 끝낼거면서요
딸들이 며느리가 덤비니 쉽게 끝났습니다
그래도 삭신이 쑤시어 끝내고는 널부러졌답니다
담지마라 담지마라 아들 성화이봉사가 끊이질 않았지만
정작
김치 없으면 술도 들지 못하면서 큰소리만 치데요
11월이 다 가고 있습니다
달랑 한장만 남겨놓은 달력이구요
늘 그랫듯이 가는구나 하지요
난 한살을 또 보태는구나 하구요
겨울엔도 여전히 배낭을 차에 실으실런지요
단단히 차비 차리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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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병정님 오랜만 인사드립니다(^-^)
답글
퍽.넙죽*(_ _)*덜추운 날잘잡아 어제 김장 하셨군예
맛있게 담구셨어요(?) 지두 좀 주시면 안될까요(^^)
더덕은 넘 비싸니까 안되공(하하)또 보약이지요 병정님
많이 잡수세요 고운 휴일밤 되셔요 감사히 다녀갑니다(굽신)(므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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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a4623 학덕 2017.11.26 23:10 신고
멀어져가는 늦가을에 거리에 서있는 나목들이 내년을 기약하면서 옷 벗고 있는 모습이
답글
우리 마음을 아쉽게 하고, 차가운 날씨속에 가을은 한발자욱씩 멀어져만 가고 어느덧
앙상한 가지에 겨울이 포옥 담겼어요.. 따뜻한 미소로 칭찬해주는 멋진 하루 아름답고
향기로운 날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유의 하시고 미소가 떠나지않는 즐거운 한주 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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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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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은..╋╋ 마음 ..╋╋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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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소식..╋╋ 총총.. ..╋╋ 달려왔어요,(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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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일들만 ..╋╋ 가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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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아자+아자]
╋╋╋╋╋╋╋╋╋╋╋╋.&&..╋╋╋╋
╋11월도, 지는 해처럼, 서서히 저무네요. '(*.*)
╋3(~)4일 마무리 잘 하시고요.(파이팅) '
╋새로이 시작하는 12월,고고+(남녀)'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소망합니다,(샤방)(샤방)(^-^)'
╋님의 사랑은, 우리 모두의 사랑 입니다.(러브)+(아싸)(~)'
╋올려 주신글 잘 보고요.(고고씽)+(남녀)+(~)(쪼아)' ++
╋늘, 진심으로 감사해요. (굽신)(~)(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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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올해도 한달여밖에 안남았는데..
답글
세월 흐름이 정말 믿어지지 않네요...
그래도 아직 한달 남아 있으니
희망과 사랑이 가득한 올해 행복가득
보람된 丁酉年이 되시길 빕니다..._ºº^-^♡♡선비º☀ -
masa4623 학덕 2017.11.28 22:30 신고
이제는 가을의 끝자락은 자취도 없이 사라진 지금 초겨울의 정취가 우리를
답글
포근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11월의 끝자락 못다한 일 따뜻한 향기로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시간속에서 새로운 달 12월을 맞이하여 우리님들 가정과
하시는 모든일에 축복이 가득 넘쳐 멋지고 보람있는 12월 한달이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제일 귀찮다하는 껍질까는 식재료ㅡ
답글
더덕향은 좋기만해도 장보는걸 외면당하는데
병정님은 뭐든지 뚝딱이지요ㆍ
세번이상 공정없는 거친음식을 좋아하는지라
가끔은 요리 잘하시는 친정엄마에게
그냥 얻어먹고 싶어요ㆍ
엄마니까요???
늘 건강하시고 존경스럽습니다-
김장은 물론 하셨겠지요
그댁은 조금씩만 하시면 될터이니 덜 귀찮으시겠단 생각
그러나
열포기던 백포기던
세세하게 준비할것은 다 마찬가지니
하는김에 조금 더 하자 손심쓰게 되는게 또 김장
한번도 묵은지를 먹어보질 못했어요
이번 김장은 많이 하리라
또 헛문서
또 많이 하리라가 그냥 빠듯하게 버므리고 끝내게 되네요
마당 넓은 일층에서 할때가 천국이었지 싶네요
올리고 내리고 또 올리고 ........
조금 으슥한 시골로 들어갔으면 참 좋겠습니다
칠십만 되었어도
떨치고 나서볼테지만
이젠 하늘이 너무 가까워서 ..........^^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보람으로 보내신 일년
늘 부러움이랍니다
늘 평안하도록 시간을 짜셔요
웃을일 가득히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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