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시나브로 깊어진 주눅 ...

양파 23kg 김하진님 방법 빌려 청 담그고 식초 담그고 지지고 볶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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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먹거리.

2020. 8. 19.

 

(양파청 담그기)

 

식초에 20여분 담가 혹여 묻었을 농약을 녹여내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들통에서 딱 1분을 쪄낸다

져민 생강을 섞어서 ...

 

 

 

1분을 살짝 쪄낸 양파를 차게 식힌다음

뚝 뚝 자른 계피도 섞고 

양파무게의 80% 원당을 섞어 버르며 김치통에 좌정시켜 딤채로 ...

 

 

 

※ 청은 14일 후에 걸러내고 받친 물을 40 여초 정도 끓여준다

혹여 생겼을수도 있는 균을 죽이기 위함이란다 ...^^

 


 

(양파식초 담그기)

 

건조기에 넣기전에 조금의 수분이라도 거두려 햇살받이 시키고

날씨가 꾸물거리면 잽싸게 건조기로 옮겨 앉히고 

60도에 맞추어 스윗치를 킨다.

 

 

 

바이타민 D좀 얻어내려고 구매구매 햇살에 널었었다. 

날씨가 꾸물대면 잽싸게 걷우어 

다시 건조기에 넣어 스윗치를 올렸었고 ...

 

 

 

숙성시킬 병에 말린 양파를 1/3쯤 꾹 꾹 눌러 담았고  

두어국자 원당을 초에 녹여 꼴깍 차도록 들이 부었다 

보라양파라인데다 원당이 섞여 색이 진하게 우려졌다. 

 

 

 

         

 

 

양파가 지천이다 

고갱이쪽을 발려 양파장아찌를 담그었다

쌈채소와 깻잎 서너잎도 함께 얹어서 ...  

 

 

 

         

 

 

토종닭 두마리를 큼지막하게 툭툭잘라 표고와 다시마 우린물에

 진간장,고추가루,다신마늘,생강,매실청,정종,표고버섯,목이버섯,꼬마새송이,청 홍고추

양파듬뿍 넣어 볶다가 참기름,후추,깨소금 넣어 마무리

 

 

 

         

 

 

떯고 씁쓰레하고 바람든듯 무른 여름 무 소금과 뉴슈가에 절였다가

물뺀 후 다시 올리고당에 절였다가 씻어 버리고

갖은 양념에 양파청 한국자 넣고 버므리니 맛이 괸찮았다. 

 

 

이리하야 양파 23kg과

삼일동안이나 씨름을 했다.

개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