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식/공지사항

한빛동물병원 2019. 7. 3. 20:04



2,3월 길고앙이들의 사랑의 계절(^^;)이 지나고

최근, 길에 아기고양이들이 많이 눈에 띄입니다.

다행히 엄마고양이들이 살뜰히 돌봐 굶지 않고, 병들지 않고, 사고 당하지 않고

무럭무럭 자라 엄마의 품들을 떠날때가 되서 그런가 봅니다.


오늘 게시하는 녀석은 구조하신 분이 강원도 사천에 가셨다가

동네 꼬맹이들에게 과자 얻어 먹고 있던 녀석입니다.

마르고, 털은 거칠고, 피부병으로 듬성듬성 털이 빠져 있는 녀석을

그냥 지나칠 수 없어 구조해 오셨습니다.


데려오셨을 당시에는 영양 상태가 좋지 못했고, 귀에는 귀진드기와 피부에는 곰팡이성 피부병으로

털이 군데 군데 빠져 있었습니다. 현재는 잘 먹고, 치료 받고해서 귀와 피부는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여태까지 여러 아가고양이들이 구조 되어 맡겨져 입양시까지 임시 보호를 했었지만

이 녀석만큼 발랄하고 다른 동물과 사람에게 잘 지내는 녀석을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하고 아주 이쁜 녀석입니다. 깜냥이오빠 궁뎅이 깨물기, 보탄이오빠에게 펀치 날리기,

삼순이언니 졸졸 따라다니기가 취미인 녀석입니다.


참, 강원도 사천 출신이라 임시 이름이 사천이입니다.^^

암컷이고 약 2개월 되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병원으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