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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코로나 19 재확산과 함께 의약품 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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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2020. 7. 11.



  코로나 19의 재확산에 따라 지난 5일 부터 강력한 방역조치가 재도입된 카자흐스탄에서는 최근 의약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고 현지 매체 '자콘'이 보도했다.
  시중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요 약품가격이 갑자기 인상되자 토카예프 대통령까지 나서서 신속히 시정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카자흐스탄의 남부 도시 침켄트에서는 의약품을 매점매석한 약품도매상이 적발되기도 하였다. 
  사태가 이렇게 되자 보건당국은 최근 약품부족 현상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카자흐스탄은 지난 6월 중순 이후 부터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기 시작하여, 최근에는 하루 1천 500~500명씩 나오고 있고 사망자도 늘고 있다. 이에 국민들사이에 코로나 19에 대한 두려움이 확산되자 하루에 10만개의 파라세타몰이 팔려 나갈 정도로 항 바이러스제 위주의 약품에 대한 수요 급증하고 있다. 
  현재, 알마티시의 경우 약품 판매 수량에 제한을 두어 동일인 이름으로 3팩 이상 구매를 금지시켰다. 알마티시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10만개의 체온계가 판매되기도 하였다.
  한편, 모스크바 의료진 23명, 코로나 19 방역지원 위해 6일, 알마티에 도착하였다. 
  알렉세이 토카예프 모스크바시 보건부국장을 팀장으로 한 의료지원팀은  감염병 전문의, 역학, 마취, 폐질환 전문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바흐트잔 사긴타예프 알마티시장은 "모스크바와 알마티간 맺어진 자매도시협정에 따라 알마티의 병원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와의 싸움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중증환자 치료, 공중보건 부서의 업무지원, 음압병동 운용과 선별진료소와 감염병동 설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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