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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 아스타나, 13일(월) 항공편서 일부 승객 탑승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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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 뉴스

2020. 7. 16.



  지난 13일(월) 새벽, '에어 아스타나'의 알마티발 인천행 항공기 승객들 중 일부가 탑승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였다. 
  항공사측은 좌석의 60%만 탑승시켜야 하는 상황에서 승객이 구매한 항공권의 가격과 등급에 따라 탑승시켰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는 평소와 달리 한국국적 승객들을 별도로 모여있게 한 뒤, 탑승수속을 지연시켰다. 이에 승객들이 항의하자 현장의 탑승수속 책임자는 "한국정부로 부터 탑승허가를 받아오면 가능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함으로써 한국국적 승객들의 원성을 샀다. 
  결국, 일부 승객들은 주알마티총영사관과 누르술탄의 대사관에 비상연락을 취해서 현장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요청하였다.  
  주알마티총영사관의 김흥수 총영사는 직접 현장에 나가 교민들로 부터 상황을 듣고 항공사측에 시정을 요구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애썼지만 항공사측의 무성의로 결국 일부 승객은 탑승하지 못하고 말았다.
  이번 사건은 항공사측이 사전에 탑승기준을 정하고 고객들에게 미리 통보함으로서 혼란없이 처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안일하게 대응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그 전주에 취소된 항공편의 승객들이 이날 몰렸고, 한국정부의 정원 60% 탑승조건이 적용된 첫 항공편이기 때문에 정원초과 문제는 이미 예고되었기 때문이다.   
  앞서, 한국정부는 카자흐스탄발 국내 입국자들중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매주 항공편마다 발생하자 카자흐스탄 정부와 항공사측에 카자흐스탄 국적의 승객들에 한해 탑승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PCR 음성확인서 제출, 기내 감염 방지를 위해 좌석의 60% 만 탑승시키는 조건으로 정기노선 운항을 이어가기로 합의한 바 있다. 
  한편, 한국의 방역당국은 최근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10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카자흐스탄에서 원인불명 폐렴이 급증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카자흐스탄발 입국자 중 PCR 양성인 코로나19 확진자는 발견됐지만 아직 폐렴으로까지 진행된 환자는 없었다”면서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입국자를 대상으로 감시와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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