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작노트/화요행시방

유영종 2015. 3. 1. 16:47
    늘 소중한 오늘이기에 포춘 유영종 늘 개비처럼 내리던 눈 함박눈으로 바뀌면 소원을 빌던 사람이 나타날까 기다려지네 중드리 같이 볼록한 빈 항아리 가득 메워 줄 한없이 사랑스러운 사람 보기에도 아까운 오직 한 사람 가슴안에 가둬 둔 지가 얼마? 늘 마음은 곁에 있어도 덮여있는 하얀 눈 이별이 싫어서 덮어놓은 것일까 아니면 기다리다 지쳐 잊고 싶은 하얀 마음일까 에돌지 말자 봄이 오듯 그대 언젠가는 올 것… --2014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