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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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팡/여행 이야기 연화도 우도 몽롱기(2)

2020.7.18(토) 여행이란 머랄까 땡기면 일단 떠나는 즉흥성에서 출발한다 그러니 어디로 갈것이냐에 얽매이지 않는다 그래야 뜻하지 않은 우연한 시간과 함께할 수 있고 기대에 없던 의외의 공간과 마주할 수 있다는 것. 적어도 내게 여행은 그렇다 이번에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굳이 정한게 있다면 그냥 코로나 탓에 잠시 접었던 남도 섬투어를 다시 해야겠다는 생각 정도~? ㅎ 바다는 파도 하나 없이 잔물결 뿐인 그야말로 호수다 바다위를 달리는 작은배가 일으킨 물결 마저도 잔잔한 곳 절벽아래 갯바위 주위로 하얗게 이는 포말 마저도 고요한 곳 마치 바다라는 도화지에 절벽을 대고 하얀 붓으로 바위 주변을 흘리듯 따라 그린 듯한... 두시간 남짓 연화도 정상에 전망대까지 걸었더니 두다리가 슬슬 뻐근~? ㅋ 이제 이 ..

25 2020년 0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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