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2016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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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2015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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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팡/여행 이야기 교동행

어쩌면 가을이 살짝 고개를 내밀고 있지 않을까 설레임 하나로 물병 하나 달랑들고 훌쩍 나서본 교동도행 팽팽한 긴장이 감돌던 며칠전만해도 들어갈 수 없었던 곳이라 더 각별했을까 섬이었던 곳과 섬이었던 곳을 이어주는 다리위엔 갈등의 흔적도. 긴장의 흔적도 없고 방송을 통해 떠들썩하게 이미 유명해진 옛스러움을 간직한 골목 셔터 촛점으로 보이는 곳을 담아내는 동안 문득 문득 가슴한켠이 아련해져오는 내 어릴적 무근성 탑동바다로 좁다랗게 나있던 골목길의 기억... 인적드문 골목을 지나 큰길가로 접어들 무렵 빙그레 웃음 짓게 만들었던 이정표? 저 목욕탕엘 가면 왠지 샤워기도 녹색일 듯하고 뿜어나오는 물줄기 또한 녹색일 듯 싶은 아직은 뜨거운 한낮의 햇살 가던길을 멈추게 하던 키작은 밤나무의 설익은 밤송이가 가을 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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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5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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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015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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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프롤로그............

끄적거리다 버려버린 숱한 궁상 쪼가리같은 낙서들조차 이제는 소중해질 나이 정성스레 꾹꾹 눌러가며 손글씨를 써본 기억이 언젠지싶어 두들김질로 낙서삼아 차곡차곡 모아두기로... 무한시공의 인터넷 세상에 꿈태공의 상념쪼가리들이 날아댕기다 널부러져 찢기고 흩어지더라도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어도 상념의 순간 만큼은 온전히 소중한 내것이었으므로 버리기 보다는 이곳은 남겨두기로... 물론 손바닥안 스마트 세상안에서도 가능한 일이겠지만 턱없이 작은 버튼과 수전증에 덜덜 떨리는 손꾸락 놀림이 눈물겨워 넓대대한 데스크탑 모니터에 큼지막한 키보드를 벗삼아 블로그를 열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