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의 ·詩

홍 사랑 2019. 9. 2. 06:43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닌

글/ 메라니

 

밥만 먹고 사니
옷만 잘
입는다고 즐거운가

좋은 집에서 지내는 게
행복은 아닌데
이거야 사람 잡네


온종일 있어도
말 한마디 나눌사람 있나
전화라도 한마디라도 한다면
그것은 복권 당첨이야

입은 단내로 가득 차고
혀는  오그라드는 듯
풍 맞은 것 같고
눈 만 뜨고
보는 초점은. 잃어가고
듣는 귀는 열려있어도
동굴 속 들어
온  것같이  윙윙거린다

 

눈은
보라고 만든 것
같은데
초점 하나 없는
눈 뜬 장님이 되어간다

지갑에 채워 놓은
쌈짓돈은 구깃거리다
갈기갈기  찢기워지고

먹고 싶은 것은
갖다놓기만 하면
군침 돌다 가도 넘어온다

 

밤잠 이룰 수 없는 시간을

먼저 떠난 영감택을

소리소리 지르며 한탄하니

말하면 무엇할까?

내 운명인 것을 ...

 

2019  8 23

참 재미있다는 일상중에서


몸은 다 나으셨는지.
아프셔서 슬픔의 골로 빠지시는지.
어서 나으셔서
즐거운 마음 가득 채우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반가운님~
창문넘으로 귀뚤~~귀뚤 피부에스치는 선선한 바람결은
분명 가을인데.... 소강상태인 가을장마로
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볼수가 없네요~**

9월첫 금요일 반가운님의 훈훈한 온기로 즐겁게 맞이합니다
톱뉘우스는 태풍 링링의 대비이겠지요 ~***

가을산은 말이 없었다
그저 바람이 가는길에

억새풀 일렁이고 앞산에 그림자
제 몸을덮어도 말이 없엇다

비탈길에 들국화
노랑게 사위어가고...

저녁노을...빨강게 애를 태워도
가을산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이수인 "가을산"

가을행사가 여기저기서 유혹을 합니다
9월첫 주말은 여유로운 맘으로
나들이 계획을 잡아 보시어
가을 축제에 젖어 보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