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라니와 삶의 야이기

산란 메라니 2020. 7. 6. 09:00

제목/ 나는 존재한다[삶의 이야기]

글/ 메라니

 

나는 존재한다

살아 숨 쉬는 인간으로 존재가치를 느낀다

어쩌면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는 안 될까?

엄마는 강하다

튼튼한 사지와 돌고 도는 혈과 살이

든든하게 밀어주는 건강미 하나 만들었다

 

나이 들어 힘은 빠진다는데

아직도 걱정 없이 날마다 운동하고

거침없이 달리고 좋은 곳 여행 다녀오고

앉아있는 지루함을 인터넷을 벗 삼고

눈에 띄는 차림새들 구입하여 요리 박사 코스 밟는다

 

길 가다 노친네들 힘없이 걷는 모습 볼 땐

더욱더 힘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 한다

저렇게 살면 차라리 떠나지?

나는 존재한다고 나는 건강으로

버티는 힘을 믿는다고

아직은 이팔청춘이라 구구팔팔 같이 살 거다

 

노인정은 앞으로 십 년 후인 걸

아직은 이르다 생각이 들고

전국을 달리다 곤할 땐 하늘 이불 삼고

잔디밭은 잠시 쉬었다 가는 쉼터라 하고

흐르는 물처럼 구름처럼 나의 모습

그려보는 일상을 시 한 편 담아두는 일로 거듭난다

 

그렇게 살아가는 아름다운 모습을

인간이 숨 쉰다는 가치의 값을 한 글자 한 글자

블로그 안에 시험 치른 학생의 점수로 메긴다

 

먹고 싶을 땐 먹거리 찾아 나서고

입고 싶을 땐 옷가게 들리고

갖고 싶은 것은 만들면 되고

찾고 싶은 것들은 발걸음 부지런 떨면 해결할 수 있다

친구들은 아파하는데 참 신기하다

무엇이 나를 지금처럼 당당하게 살아가는 길로 유인했을까?

운명의 신은 나를 인간의 최상위로 이끌어 준 탓일 게야

 

거뜬하게 달린다

거침없이 높은 하늘보다 넓은 대지보다

나 자신을 믿어주는 삶을 사랑하며 달린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라고.

 

2020 5 12

아침운동하다 수변공원 벤치에서

 

지금 나의 발걸음 한 발자국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약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발자국 앞으로 내 걸어 보세요..
아직 알지도 못하는 당신의 능력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공감 ♡에서 ♥로 채웠습니다.
고의아닌 타인으로 인하여
또. 허리부상입고 입원중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