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사랑 요리

홍 사랑 2020. 9. 15. 16:22

 

 

 

삼계탕 닭을(마리당 600g) 두 마리를 샀다.

작은 삼계탕꺼리 닭속에 넣는 찰밥은 좀체 익지 않는다. 밥을 해서 넣어주는 게 정석이다.

찹쌀 1컵과 거피녹두 조금을 불렸다.

녹두는 찬성질이어서 열을 내려주고 여름 종기 같은 것을 잘 낫게한다.

 

 

닭은 기름은 떼고 찬물에 담궈두었다.

 

 

닭 두 마리에 수삼 한 뿌리 대추 몇 알 마늘 한주먹, 그리고 당귀잎만 8장 땄다.

 

 

밥은 뜸은 들이지 않아도 된다.

뜨거워서 식히느라..깐마늘과 대추를 넣어 뒤적거렸다.

닭 두마리 속에 들어갈 분량이다.

속에 찰밥이 들어가야 익혔을 때 봉긋하니 모양이 좋다.

바깥에 두고 끓여도 아무 문제는 없다.

 

 

이렇게 내장을 뺀 빈 뱃속에 찰밥을 넣는다.

 

 

양다리 안쪽에 칼집을내고는 반대편 다리를 꼬아 넣어준다.

 

 

이렇게 양 다리 안쪽에 구멍을 낸다.

 

 

다리가 꼬아지면 꼬리와 양 날개끝을 잘라버린다.

 

 

찹쌀과 함께 들어간 마늘, 대추 말고도 국물에 넣게끔 더 준비한다.

 

 

식구가 넷이니 반씩 먹을 것이다.

반계탕인 셈이다.

식당에서 나오는 메추리만한 삼계탕 보다야 크다.

 

 

당귀잎으로 덮어주니...대추와 섞여서 울긋불긋....

7월의 메리크리스마쓰~~ ㅎ`ㅎ`

 

 

두 마리를 넉넉한 냄비에 넣고 찬물에 넣어 30분 삶아내니 이렇게 되었다.

우리부부의 식사시간과 아이들 퇴근시간이 다르니...

작은 그릇에 옮겨져서 다시 한 번 더 살짝 끓여준다.

 

 

끓는 도중에는 당귀향이 온 집안을 진동...

너무한 것 아닌가 싶더니 폭 익히고 나니까...

향이 너무 은은해졌다. 향긋하다.

 

 

이러고 싶어서 마당에 당귀, 한 그루는 꼭 길러야겠다. (다년생초본)

 

 

보기도 좋고 향도좋고...

고기도 어느때보다 더 맛있는 것 같다.

 

 

 

 

반을 가르고 또 자르니....

 

 

반계탕, 그 양이 마치맞다.

 

 

 

안녕하세요 반가운 님~♠
오늘은 낮과 밤의 시간이 같다는 추분 (秋分)이군요~

산들산들 가을바람과 파란 하늘이
유혹을 하는 청명한 아침 ~~
반가운 님의 포근한 흔적으로
더욱 신바람 나는 화요일 아침을 엽니다...♪

깊은가는 가을 무언가 좋은 일들이
생길 것 같은 오늘입니다♣

다들 살다 보니 건강이 최고요~
마음 편한 것이 좋고~
편한 사람 만나는 것이 제일 좋더라요♬...

오늘도 정성이 풍기는 훌륭한 맛좋은 당귀 삼계탕에 침 흘리며
친구님의 열정 느끼며 찬사와 공감드리고 갑니다◈

고추잠자리 평온한 날갯짓처럼
평온한 일상 되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 주시는 정겨운 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운동하는 분들위한
좋은 요리입니다
가을맛 향긋함인
한방약재로 사용하면
건강도 좋습니다
요리사 출신인 홍 사랑을 믿으십시오
good...
가는길 막을소냐?
하고 오늘도 달리고 싶은
충동으로 아침을 맞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