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

갑돌이 2020. 1. 2. 00:31

한 여성이 내 팔을 잡고 있고...
우리는 사람많은 시장에서 호떡과 오댕을 먹고 있다.
내가 원하는 상상이다.

혼자여도
여전히 혼자가 되지 못하는
길고 긴 끝없는 여정...
굴레...
속박...
의무...
 

이젠..
너의 여정을 궁금해하고
너만의 눈빛을 보고 싶다.

가벼워지고 싶다.

두려움을 감추기 위해
겹겹이 껴입었던 허상의 옷을 벗고
외로움에 빠지지 않으려고
움켜쥐고 있던 두손도 펴고

이 세상에 처음 왔을 때처럼
그렇게 가볍고 맑은 영혼으로
돌아가고 싶다.

 
낙엽 다 떨군 나무를 보며
다시금 시작하고픈 마음으로
이 겨을을 보내고
다시금 새로 시작하고 싶다.

한해...
또 이렇게 보내면서
내 가진 것의 미련도 날려 보낸다.

연애에도 확률이 적용된다고 본다.

기업체는
여러개의 품목중 불량 확률이 낮은 품목을 생산하는게 유리하듯이
연애도
실패확률이 낮은 상대를 선택하는게 좋다고 본다.
열번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없다는 속담도 있지만,
대체품 많은 선택지에서 궂이 실패확률 높고 비용 많이 드는 품목을 선택할 필요가 있나?
품질이 차이 나는것도 아닌데...

품질대비 고가제품을 구매하고 후회한적이 얼마나 많았든가?

실제 현실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비용대비 성공확률이 높은...) 만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