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헤겔 2015. 2. 20. 14:34



미방은 좋은 가문출신으로 도겸미테서 일하고 이써습니다.


그런데 조조가 도겸을 패왕색의 패기로 죽이고 서주의 백성들을 싹쓸했습니다.


조조는 미방에게 서주의장관이되라 했지만 차칸 미방은 조조의 명령을 거절했습니다.


귀큰놈이 나타났습니다.


고난의 시작입니다.


하나밖에 없는 형이 귀큰놈이랑 떡대랑 뻘건놈을 대리고 오더니 참한 내동생이랑 우리집 돈을 전부 쓸어 바쳐씁니다.


미방은 형과 친했기때문에 형을 존중하고 유비를 따랏습니다.


장판교입니다.


좆됬습니다.


차칸 미방은 그래도 즈그동생 잦이라고 얼굴에 화살을 맞은채로 유비를 호위했습니다.


조운이 나타났습니다.


감부인이랑 아두를 구해왔습니다.


저새끼 개대박 쳤슴다.


미부인은 죽었슴다 --;


손권이 어찌어찌해서 조조후장을 뚤어준 덕분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형주 최전선에서 조조를 지켜보고있었습니다.


차칸미방은 존나 무서웠지만 형과 형의주인을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근무합니다.


유비새끼가 익주로 들어갔습니다.


늘 싱글싱글 웃던 뻘건새끼 인상이 변했슴다.


알고보니 이새끼가 아주 쌍놈새끼였습니다.


욕먹는건 자기 동생한테 다시키고 실은 뒤에는 저새끼가 있던것이였습니다.


뻘건놈은 차칸 미방뿐만 아니라 차칸미방의 형 미축까지 괴롭혔습니다.


차칸 미방은 서주대학살 이후로 화가났지만 미축을 보고 참았습니다.


익주가 떨어졌슴다.


주(州)이동은 없었습니다.


착한 미방은 점점 속이 부글부글 끌었습니다.


불이났슴니다.


군수물자가 젖어 말리다가 홀랑 태워먹었슴니다.


뻘건놈한테 궁디팡팡당해서 후장이 퇴갤했슴니다.


뻘건놈이 조조칠꺼니까 3일안에 물자복구못하면 내목을 짜른다고 했습니다.


부사인이 마침왔습니다.


뻘건놈 따까리의 목을땃습니다.


미방과 부사인은 오나라로 도망갔습니다.


차칸 미방은 대우를 받았지만 나쁜 부사인은 빠른퇴갤 당했슴다.


이릉전이 일어났슴다.


착잡한 마음으로 분전했슴다.


유비가 꼬라박았습다.


꼬시다 깨소금.


근데 차칸 미방은 그 전투에서 형이 죽었다는 소리를 들었슴다!


차칸 미방은 충격에 휩싸여 그후 극도로 말이 적어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우번이 아무리 어그로 끌어도 대답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차칸 미방은 아무리 우번이 좆같아도 오나라에 이미 은혜를 입어서 갑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23년 여름. 하제와 배신자 진종을 격파하는데 큰공을 세우고


그후로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도보로 동해군까지 갑니다.


하지만 이미 늙었던 미방에게는 너무 벅찬 길이였습니다.


그러나 착했던 미방은 무언가에 이끌리듯 누가 물어봐도 대답없이 동해로 갔습니다.


마침내 224년 1월. 미방은 노구의 몸으로 그곳에 도착했습니다.


그곳에서 웃고있는 여동생과 손을 흔드는 미축을 보면서 미방은 조용히 눈을 감았습니다.


하염없이 내리는 눈을 맞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