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몸에 좋은 거친 음식

렌즈로 보는 세상 2015. 4. 1. 06:30

 

 

 

이곳으로 이사 와서 첫 봄을 맞은 작년에

돼지감자를 캔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두 번째 돼지감자를 캤네요.

작년에 캐고 남은 뿌리가 얼마나 많던지

농사철 내도록 싹을 잘라내느라 힘이 들어 텃밭 한 쪽에 남겨놓은 것이라

작년보다는 양이 훨씬 적네요.

 

 

 

돼지감자가 작년보다 밭도 작고

크기도 작아서 남편 혼자서 캐는데도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았네요.

돼지감자를 캐고 고추를 심으려고 밭을 고르는 것까지 다 해도

두 시간 정도 일했으니 남편에게는 일의 양이 딱 맞다고 하네요.

 

 

 

 

 

돼지감자는 흙이 마르기 전에 바락바락 문질러 가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씻어서 준비했네요.

적은 양이라 친척이나 친구들에게 선물할 것은 없지만

우리가 먹을 정도는 되네요.

작년에 끓여먹도록 말려서 볶았더니

남편이 물맛이 별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작은 뿌리로는 장아찌를 만들고

굵고 반듯한 것만 얇게 썰어서 말렸다가 차로 만들어야겠네요.

 

 

 

 

 

돼지감자 장아찌는

물 한 컵에 식초 두 컵, 설탕 1.5컵, 소금 2숟가락 정도로 액을 만들어 부었네요.

 

 

 

 

 

장아찌가 맛이 들 때쯤에 썰어놓은 감자도 다 마르겠지요.

다 마른 돼지감자는 가마솥에 덖어서 물을 끓여먹어야겠네요.

 

따로 거름을 주거나 풀을 뽑아주지 않아도 무럭무럭 잘 자라는 돼지감자,

당뇨에도 좋고, 비만예방에도 좋고, 항암효과도 있다고 하니 열심히 먹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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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좋은 식품이네요~ 밭일하시는 모습이 바리만 봐도 즐거워 집니다...
단비 내리는 4월의 첫날 입니다~
즐겁고 뜻있는 4월 되세요...^*^
겨우내 땅속에 있다가 밖으로 나왔네요.
돼지감자 물끓였더니 저도 별 맛은 없더라구요.
그래도 시어머니가 보내주신거라 열심히
물끓여 먹고 있는데 장아찌가 좋겠다 싶어요!
ㅎㅎ 돼지감자뿐만이 아니라
감자라는게 원래 짱아찌를 담궈도 되는??? ㅎㅎ 첨보는 녀석입니다
돼지감자 짱아치 아주 특별한 맛 이겠어요..ㅎㅎ
아고야(~)(~)(~)
부러워라 살 빼기는 힘들고 (ㅎ)
어린시절 저걸 캐어 먹어보곤 했는데
요즘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좋더군요
이곳 산방에도 뚱딴지가 지천이라
그 꽃은 따서 쪄서 말려두었다가 차로 만들어 마시고
뚱딴지는 렌즈님네 처럼 썰어 말렸다가 덖어서 차로 마시고
일부는 뻥튀기 해서 간식으로도 먹고..,,
아주 요긴하게 쓰이고 있답니다

올해는 산방 뒤
묵밭에다 어린 감자를 심어
뚱딴지 밭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저도 답답한 서울보다는 한적한..곳이 더좋은거같아요~ㅠ 아직 젊은나이에 더고생해야되지만서도..
봄 색씨의 걸음 걸이는 거친 바람을 가르고
다가오는 왕녀처럼 도도한 데~~~~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우리네 발걸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질고와,
탐심과.
미움과,
음란과,
물질에 대한 욕심에 눌려 한 걸음 떼기가 넘 무겁진 않은지요?
모든 걸 내려놓고 봄 색씨보다 더 도도한 걸음걸이로
세상을 향해 달려보세요.
우린,
하나님 보시기에 천하보다 더 귀한 존재이니까요.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행복의 방주에 승선하시길 소망합니다.
정성이 묻은 작품 잘감상해봅니다.
늘샘 / 초희드림

어떤 맛일까 궁금하네요

알록달록 화사한 봄꽃과
싱그런 푸르름이 묻어나는 4월입니다.

향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양한 아름다운 봄꽃처럼,
알록달록 수만가지의 행복이
당신을 찾아가는 신나는 한달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주많이 행복하세요!
꽃잎은 떨어져도 열매는 아직 이르다하네 두고온 검은 대륙 못잊어
그날에 뿌린 씨가 열매맷어 소식 들려지길 바란다네,
아프리카 배냉 이라는 나라에서 선교사님
사모님이 힘있게 복음 전하
시다가 병들어
수양관
뒷 산에 뭍혀 박옥수목사님 께서직접 묘비명을
써셧습니다 한번씩 들려주신
시 입니다,대덕산에
뭍혀계신분들,,
복받은
분들 입니다,권영 사모님과 많은분들
명복을 빕니다,
사랑하는
벗님들 고르지못한 날씨
지만(즐)겁고복된
날 되시길
바랍니다(~)(~)
돼지감자도 장아찌로 먹을수있군요 ㅎ
말려서 차로 끓여먹어도 좋겠어요
돼지감자 장아찌
맛이 좋지요.
꼬들꼬들 아삭아삭 아는 식감도 좋구요.
전 말리는 도중 오며 가며
집어 먹는 맛도 괜찮더라구요.
어린시절 고향에서는 그리 푸대접 받았던 돼지감자.....
효능과 짱아찌 담그는 법 즐겁게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사방에서 꽃들이 유혹하는 멋진 계절
계절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여유로운 4월의 목요일
사랑의 향기 가득한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한 날 만들어 가세요~♡♡
* 잃은 것과 버린 것.*

잃은 것은 아깝지만 버린 것은 아깝지 않다.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잃고 나면 아깝고

아무리 귀한 것이라도
내가 싫어 버리면 아깝지 않다.

가진 것을 잃었다고 슬퍼하는 사람들
잃었다고 슬퍼하지 말고

내가 싫어 버렸다고 생각하면 어떨까?
오늘도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불변의흙-

저 어릴적에 밭가장가리에 이 돼지감자가 울타리처럼
있었지요 .밍밍한 맛에 모두 무관심이였어요. 요즘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걸 알게 되고 정말 귀한 재료가 되었습니다.
장아찌로 만들고 말려서 분말로도 하니 오래 두고 먹을 수
있어서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사진 잘 보고 갑니다.
감사의 뜻으로 공감 꾸욱 눌러요.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랍니다.
약간의 당뇨가 있어 밭 언덕에 심은 돼지 감자가 어찌나 번식력이 좋은지...
누군가가 그럽디다. 밭에 돼지감자를 심어면 밭 버린다고 ㅎㅎ
전 생 돼지감자를 갈아서 먹었는데 이 방법을 배워 보겠습니다.
돼지감자로 짱아찌도 담는군요
효능좋으니 이제 많은분들 따라해보겠네요
돼지감자를 얻어서
장아찌를 담가 놓았더니
아삭아삭 맛이 있더라구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