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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보는 세상 2015. 4. 6. 06:30

 

 

강천섬을 걸었다.

강천섬이란 아름다운 곳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강천리를 갔다가 우연히 들린 곳이다.

넓다 못해 광활하다고 표현하고 싶은 그곳은

여름 잎새 무성한 날에나

가을 노오란 은행잎 뚝뚝 떨어지는 날에 가도 너무 좋을 곳이었다.

 

 

우리의 강천섬 걷기는 강천리 글램코리아 캠핑장에서 시작했다.

텐트를 준비하지 않고도 야영을 할 수 있는 곳이라

너무 편리할 것 같은 캠핑장은 텐트 넘어

한강 윤슬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더욱 아름다운 풍경이다.

 

 

 

 

캠핑장을 지나 강천섬을 건너다 보고

강천리교를 건너 섬으로 들어간다.

이 다리에서 부터는 차량이 통제된다.

섬으로 캠핑을 가고 싶은 사람들은 여기서부터 짐을 들고 가야한다.

 

 

 

 

 

 

 

우리는 먼저 포장된 자전거 길을 따라가지 않고

오른 쪽으로 난 비초장 도로를 따라 들어갔다.

아직 이른 봄이라 넓은 대지의 잎들은 대부분 말라있지만

한 달 정도만 지나면 푸르름이 가득한 아름다운 곳이겠다.

누군가가 왔다간 흔적을 나는 사진으로 기록하고 다시 자전거 길로 온다.

 

 

 

 

 

그런데 나오는 길에 무시무시한 풍경을 만나게 된다.

마치 아프리카의 어느 곳의 풍경과 같은 풍경이다.

현수막이 걸린 걸 보니 주인은 따로 있는 나무인 모양이다.

그렇더라도 제대로 관리를 했으면 너무나 아름다울 풍경이 영 스산하다.

관리하는 측에서 제대로 관리를 안 한 건지

기분이 찜찜하다.

 

 

 

 

 

 

자전거 길로 나와서 걷다가 보니 한강이 가까이 보인다.

제법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버드나무가 윤슬을 배경으로 아름답다.

 

 

 

 

 

자전거 길을 따라 가니 드넓은 잔디밭이 펼쳐지고

화장실과 원두막 같은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다.

평일이지만 간간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있는

양쪽으로 은행나무가 가득한 길은 가을이면 굉장히 아름다울 길이다.

이런 곳에서 머플러를 휘날리면서 자전거를 타는 것을 상상만 해도 즐겁다.

마침 손 꼭 잡고 그네를 타는 커플이 있어

덩달아 기분 좋게 촬영을 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는 언제나 야영을 할 수 있지만 평일이라

딱 한 팀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이런 목련 흩날리는 강 옆에서 야영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싶다.

 

 

 

 

 

강천섬도 이곳 이포 당남리 섬이나

여주 저류지처럼 4대강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섬이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4대강 사업이지 

자전거를 타거나 캠핑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힐링장소인 것 같다.

물론 우리처럼 그냥 놀러 가는 사람들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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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섬?
강천보 가까이에 있나보군요
인터넷 뉴스를 통해보년 4대강 개발사업후 주변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않아 공원이나 수목이 많이 죽었다고 이번 식목일 뉴스에도 나오더군요
지금은 아득히 먼곳이지만 언젠가는 걸어보고싶네요
가족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오로지 건강하세요
정말 힐링에는 딱인듯합니다.....^^
좋은 곳을 소개해주셨군요
우리도 어제
생각치도 못했던 호사를 누리고 왔답니다
너무 맑고 아름다운 계곡을 날게되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
(안녕)하세요 블친님
멋진데요
이런곳이 있네요(~)
(즐)거운 지난 주말 행복한 (♡) 시간 잘 보내셨는지요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에 가랑비가 부슬 부슬 내립니다

월요일 오전에 잠시들려 블친님의 좋은글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주가 되시길(~)

(♥)(~)
텐트가 특이하네요.
마치 집 한채를 빌린 듯 합니다.
시원스럽고 한가한 느낌이라 더욱 좋아보이구요~~
캠핑계절이지요^^
한적하고 여유로운 풍경이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데요.^^
건강하세요~!
흠~
정말 다 좋은데 관리가 안된 나무는
을씨년스러운게 사막을 연상케 하네요~^^
행복한 시간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여주 강천섬풍경 잘보고 갑니다

봄비가 내린 후 찾아온
꽃샘추위가 제법 쌀쌀합니다.

이번 단비로 촉촉해진 산천초목이
봄단장에 박차를 가할 듯 싶네요.

따뜻한 봄바람에 벌써 익숙해진 몸이
차가운 바람에 놀라지않게 감기조심하세요.

한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행복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멋진 풍경.캠핑장. 잘보고 가요 ~ ^^
즐거운 시간 되세요~~
여주강천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고 갑니다.
편히 주무세요. ^^*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섬이라니.....
여주에 이런 곳이 있는줄 몰랐는데
덕분에 즐겁게 보았습니다. 좋은 정보고맙구여~~~
강천섬은 들어보지도 가보지도 못한 곳이지만 멋진 곳이네요..
이곳에서 여유로이 야영을 즐길수도 있구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잔디밭이 넓고 넓네요~~
어프로치 연습하면 좋겠다는 ~~~
하지만 이곳에서 연습했다가는 바로~
운치있고 멋져보이네요.
저도 언제 꼭 가보고 싶어지네요.
이리 멋진 곳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가에서
봄나들이
잔디밭 텐트
여유로움입니다.
강가에 나무들은 봄기운이 올라 파릇파릇 기분좋은 싹들이 돋아있고
너른 잔디밭은 보기만해도 여유롭고 좋습니다.
걷기 좋은 코스도 있고 살기 좋은 곳 같아요!
산책하며 즐기고 마음도 여유로와지고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서울에 윤중로는 벗 꽃을 즐기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남녘엔 봄 비가 ~~~~
한 치 오차가 없는 자연의 섭리에 감동입니다.
물고기 한 마리가 바늘을 물 때 우주는 함께 진동한다면
믿으시겠는지요?
왜냐면?
물고기나 식물의 통제 센터는 우주의 한 가운데에
통제 센터가 있가고 합니다.
이렇게 신비의 세계에 울 님은 지구촌의 일원이시오니...
우리 모두는 살아 있음에 감사 할 밖에요.
올리신 작품 잘 감상해봅니다.
가내의 평화를 빌면서 다녀갑니다.
んㅏ乙ㅏ ぁ ㅏ し ㅣ てㅏ.
¸,·´`)
   (¸,·´ (¸*´시인 / 늘봉 드림

봄날의 강천섬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