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좋은 글

렌즈로 보는 세상 2018. 6. 21. 07:00





팔달산을 오르다보면 곳곳에

눈에 띄는 시설들이 있다.

분명 행정기관에서 한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사람의 손길이 간 것들이다.

그런 것을 볼 때면 미소가 번지면서

그 일을 한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산허리에 있는 작은 쉼터에는

죽은 나무를 이용해 만든 간이 의자가 있다.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소나무 울창한 이곳에서 늘 쉬었다 간다.

그럴 때 이 의자는 참으로 편리하다.

나무껍질이 일어나지 않게 니스를 칠해놓아서

입으로 먼지만 훌훌 불고 앉으면 된다.






오르막을 오를 때,

한 걸음에 오르는 게 불편하다 싶은 곳에

이렇게 벽돌을 놓아 걸음이 한결 편하게 해두었다.

다른 사람의 편의를 위해

누군가가 산 아래서부터 지고 올라왔을 것이다.





돌로 만든 의자이다.

산길 여기저기 흩어져있을 때는

길을 가는 사람에게 불편을 주었을 돌이지만

이렇게 모아두니 훌륭한 의자가 되었다.

나는 지금처럼 더운 날에 

산을 오르다 땀이 나면

이 돌 위에 벌렁 누워서 땀을 식히곤 한다.






성곽 옆 작은 공지에 꽃을 심은 정성.

그 정성의 주인공은

이곳이 마치 자기 집 마당인양 꽃을 심었을 것이다.






내가 팔달산을 오르면서 만난 이런 풍경들은

 누군가의 희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주거나,

즐거움을 주는 것들이다.

이런 것을 볼 때 마다

'나는 남을 위해 작은 희생이라도 했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물론 나도 오랫동안 복지시설에 기부를 하고 있고,

봉사단체에 소속되어 봉사를 한 적은 있다.

그러나 나 스스로 혼자

이런 것으로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을 한 적은 별로 없는 것 같다.

남은 인생

이런 작은 희생으로

다른 사람을 미소 짖게 하면서

사는 날이 많도록 노력해야겠다.






이전 댓글 더보기
돌로 만든 의자는 어쩐지 자연스럽게 형성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
제가 보니 그런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크고 작은 돌들을 편평하게 만들었더라고요.
안녕하세요 편안쉼을 가지고 계시지요 축구중계 보느라
아직도 깨어 있습니다 멋진추억을 만드시는 휴일 되세요
남을위한 아름다운 이야기 입니다
팔달산의 고운 내용 잘 보고 갑니다
6월도 남은 한주 마무리 잘 하시고
즐겁고 좋은일만 가득한 나날 되세요
그렇지요.
피고지고님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참아름다운 포스팅입니다
많은 멧세지를 전해서 훈훈합니다
사랑과 배려가 사라아 숨수ㅏ는 사회는 분명 선진국 대열에.....
감사합니다.
그렇지요.
그런 선진국이 빨리 오려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지요.
그대도 메라니도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갖도록
노력하면 모든국민이 한마음이되겠지요
맞습니다.
메라니님은 진작에 그럴 것 같은데요.
블친님방에 편히 쉬어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소소한것 하나 놓치지 않고보는
님의 시선이 아름답습니다
그 마음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정작 나는 남을 위한 베려를 한것이
생각이 나질 않으니 부끄러운 일입니다
友님!
오늘도 사랑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그래서 이렇게 글 올리며
그런 마음을 돈독하게 하려고요.
눈여겨 보신 렌즈님의 마음씨가
한계단 위이신거 같습니다
누구도
고운 배려에
마음이나마 보태지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 고운 배려의 손길과
감사하는 마음이 겹쳐
구름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봅니다 ...^^
그렇게 생각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어느날 산을 오르다가
이런 일을 한 분들을 만나면
차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오늘도 좋은일 가득하시고
기쁘고 행복한 소중한 시간 되세요
수고 하신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기쁨이
산처럼 구름처럼
밀려오는
행복한날 되소서(^^)
오늘 하루가
기다리던 소식이 꼭 오기를
기도하는 일들이 다 응답하기를
언제 풀릴지 모르던 일들이 다 잘풀리길
기도 드리며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고운 손길들 덕에
산객들은 편안히 산행을 할수있어 감사하죠
그렇지요.
그런 사람들 덕에 저는 늘 편하게 산을 오릅니다.
처음 사진을 보았을 때 사람들이 워낙 많이 앉아서 닳아 반들거리는 줄 알았더니
누군가 니스를 칠해놓았군요. 산을 오르며 한 걸음을 더 옮기기 힘들어 포기하고 싶을 때
누군가 나를 위해 놓아둔 디딤돌을 놓아둔 걸 느낄 때 사람들은 앞으로 전진할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살아가는 동안 우리가 누군가의 디딤돌이 될수 있다면
인생은 세상은 좀 더 살만하지 않을까 생각해보네요^^
그러셨군요.
그렇게 디딤돌이 되는 것도
훈련이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작은 땅덩어리에 인구는 많지
경쟁력만 키우다보니
그런 정신은 키워주지 못한 것 같습니다.
고국방문시 어디를 가도 시설이 잘 갖추어져
편리하고 여기저기 다양한 쉼터에서 정성스러운
손길을 느꼈습니다..
맞습니다.
옛날보다 너무너무 편리했졌지요.
이렇게 세심함을 알아보시는 세상님이 진정한 배려자세요
그렇게 공감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사물 하나에도 감사하시는 님이 정말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작품속에서 다시 한번 팔달산에서 쉬어 갑니다
나이 들면서 다행스럽게도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반갑습니다
인생이란 어디로 가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누구와 가느야가 중요 합니다
울님과 함께여서 행복 합니다
올려주신 포스팅 잘보았습니다
오늘도 건강 챙기시는 하루 되십시요
우리 주위에 알게 모르게
남을 위해 선행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맞습니다.
저도 앞으로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려고요.
정다운 벗 렌즈로 보는 세상님(~) 반갑습니다 (~)(!) 메마른 대지를 시원하게 적셔 주는 비가 네리네요(^^).(^^)
너무 많이 내리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
건강에 유의하시고 (~) 행복이 가득 하시길 빕니다.
벗님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
올려주신 글과 사진
감사히 봅니다
나눔과 봉사를 손수
실천하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기적이고 각박한 현실이
따듯함으로 채워지는것 같습니다
렌즈로 보는 세상님도 따뜻한 분이시구요
또한 따뜻한 시선으로
사물은 바라보고, 감사 할줄도 알아야겠지요?
맞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많은 사회가 살기 좋은 사회겠지요.
산 중턱에 이토록 무거운 벽돌이나 돌로 쉼터를 만들었으니
누군가의 어깨를 빌렸음이 분명합니다.
그저 아무 생각 없이 사용하였던 저의 무지가 후회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면서 잠시 마음을 멈추었더라면
지금 이토록 후회스럽지는 않았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