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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로 보는 세상 2018. 10. 29. 07:00




이번 남도 여행길에는

'쌍계사 불일폭포를 꼭 보고 오겠다.'

고 다짐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그 다짐은 물거품이 되었다.

일행 중에 환자가 있어

산길 2.3Km를 걸어야하는 것은 무리였기 때문이다.

하기는 전날 노고단도 올랐으니 그럴 만도하다.

그렇다고 몇 번이나 가보았던

쌍계사만 보고 온다는 것은 왠 섭섭했다.

그래서 500m만 오르면 만날 수 있다는

국사암으로 방향을 틀었다.





불일폭포로 가는 갈림길까지만 오르막길이고

나머지는 비교적 평탄한 길이라

쉽게 국사암으로 갈 수 있었다.

가을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가

나무 울창한 길은 그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놀며 쉬며 올라간 국사암은

사람 그림자 하나 없이 고즈넉하다.

'이런 맛에 암자를 올라야되겠다.'

는 생각이 든다.





국사암은 신라(839년)시대에

진감선사 혜소스님이 창건한 절이다.

쌍계사보다 먼저 국사암을 세우고

스님이 주석하였던 곳이다.

지금의 전각들은 1711년에 중건하였다.

<하동향토문화백과사전 참조>

국사암은 크게 네개의 전각으로 되어있다.

인법당, 문수전, 산신각,요사채다.

ㄷ자 건물의 인법당에는

국사암, 명부전, 칠성각, 옹호문, 영화실

등의 현판이  있다.

예전에는 절의 규모가 컸다는 말이다.

역사에 비해 전각들은 오래되지 않았지만

마음 닦기에는 부족함이 없어보이는 곳이다.

가까이 있다면 자주 들려서

스님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싶다.

(국사암에는 현재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이천 도량에 수행관을 운영하는

행불선원 원장인 월호스님이

주석하고 있으며,

월 첫째 주말에 나한 기도와

『금강경(金剛經)』 독송회를 운영하고 있다.

<하동향토문화백과사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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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법당을 들려서 밖으로 나와

마당 끝에 서서

서쪽 개울 건너를 바라보니

옛날과 현재가 적당하게 어우러진 건물이 보인다.

해우소다.

아름답다.

'어찌 저런 창에

저런 색을 칠할 생각을 했을까?'

'어느 수리공이

무심하게 칠한 것이 작품이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하며 요사채 밖으로 나가본다.






돌로 치장한 아치형 다리도

영화의 한 장면에 등장하는

것처럼 아름답다.

저 다리를 건너는 스님이 모습이 보인다면

근심을 해결하고 오는 모습이

그대로 비춰질 것 같다.

다음에 국사암을 갈 기회가 있으면

물소리 들으면서 근심 덜어내는 일을

꼭 하고 와야겠다.








불일폭포를 포기하고 만나게 된 국사암,

모든 것이 고즈넉하고 소박했다.

정갈하게 널어놓은 몇 가지 빨래,

요사채 문 앞에 놓인 

가지런한 다양한 신발들이 있는

풍경이 너무나 좋다.

'마음이 편안해지며

다시 오고 싶다.'

는 생각이 들었다.

내려오는 길에 차를 몰고 올라가시는

인상 좋은 스님을 만났다.

"다음에 다시 와서

국사암을 제대로 느끼겠으며 

그 때는 꼭 스님을 뵙고 가겠다."

는 말로

국사암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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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10월에 함께했었기에 넘 좋았고요.
11월에도 좋은 일들로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국사암 주변의 계곡도 멋지군요.
조용하고 한적해 보이는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사찰은 보기만해도 맘이 편해지는거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맞아요.
특히 이런 암자는 더 그렇지요.
(안녕)하십니까요(?) (굽신)
늦은 시간에 들렀다가 올려주신
멋진 포스팅의 내용에 (즐)감하고 쉬었다가 갑니다.
편안한 10월의 마지막 밤이 시간되시기를 바라면서
방문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시월도 가네요
11월에도 마니 행복하셔요
*건강을지키기위한 10가지수칙*

1. 감사하는 마음으로 산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됩니다)

2. 긍정적으로 세상을 본다.
(동전에 양면이 있다는 사실을 믿게됩니다)

3. 원칙대로 정 직하게 산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마음의 평화로움이 건강을 가져다 줍니다)

4.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 본다.
(마음의 폭이 넓어지고 풍요로 워 집니다)

5. 때로는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다.
(우선 내마음이 편하고 언젠가는 반드시 되돌아 오게 됩니다)

6. 반가운 마음이 담긴 인사를 한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세상이 환해 집니다)

7. 일부러라도 웃는 표정을 짓는다.
(웃는 표정만으로도 기분이 밝아 집니다)

8. 누구라도 칭찬을 한다.
(상대방의 기쁨이 내 기쁨이 됩니다)

9. 약속시간엔 여유 있게 가서 기다린다.
(시간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를 줍니다)

10. 하루 세끼 맛있게 천천히 먹는다.
(건강의 기본이요, 즐거움의 샘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뚝섬한강공원에도 단풍잎이
떠러져 이리저리딩굴고 있습니다 공원 산첵길에
난옆을 밟으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고있읍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ㅡㅡ-불변의흙-



국사암 가는길 정말 고즈넉하네요.
댓돌위에 신발들도 가지런히 정겨워 보입니다.
경남 하동군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시월의 마지막밤 좋은 시간 되시고 11월 맞이하세요.^^
저도 그 신발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스님의 신인지 말았는데
요사채에 있는 걸 보니 그렇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정말 마음이 편안해지겠어요 ㅎㅎ
이제 올해 10월 한달도 모두 다 지나갔네요.
님도 내일부터 시작되는 11월 한달도 활기차게 보내세요.
신라시대에 사찰의 역사가 보이는 다양한 전경을 렌즈로
아름들이 담아 주시고 사찰의 역사 상세한 글문 감사히 읽어 봅니다
자연과 역사탐방 카메라 벗삼아 좋은 작품 찬사 드립니다
함께해주시니 감사할뿐이지요.
오늘도 기쁜 날!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이곳도 들러 주시길....생명의 양식도…
http://blog.daum.net/henry2589/344009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시월을 보내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동짓달을 맞으며 단풍잎처럼 곱고
아름답게 출발하시고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되시기 바라며
정성담은 블로그 잘 다녀갑니다.
반갑습니다

11월 1일 가을 단풍도
시들어가는 수요일 아침입니다

곱게 든 단풍도
낮은 뒤안길 골목에서
젊음의 한때도 버려진 현상은
인생도 배워가는 삶 여백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을의 그리움
이 가을 채워가고 거두어
향기롭고 멋진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가을의 아름다움이 전율되어 마음마다
꽃이 되어 활활 타는 가을을 마무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목요일아침 해피 한 마음이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쌍계사 국사암 정경 잘 봅니다.
11월 좋은일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풍경만봐도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11월의 첫날입니다
늘 기쁘고 감사한 11월이 되셔요
재테크 배우실분은 카톡 ID: 15345qq 여기루 톡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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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암 고즈넉하고 꼭 한번 찾아보아야 할 사찰인 것 같습니다.
그러세요.
만나시면 부척 반가울겁니다.
해우소가 아주 멀리 떨어져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