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옛날 사진

렌즈로 보는 세상 2007. 5. 5. 11:22

 

 

 

스무살 즈음 친한 친구와 소백산 등산하고 내려오던 길 이었던 듯

 

가족들 사진을 보았습니다.
혹시라도 아는 얼굴이 있을까 싶어서 말이죠.
유감스럽게도 아는 사람이 없네요.
누가 누구인지....
미림으로 소풍가서 찍은 사진엔
동기분들 성함이 있습디다만
낯익은 사람이 없습니다.

저는 초등학교 다닐 때
우리 평은말로 맨자그리해서
있는지 없는지 주변에서 모를 정도라
아무리 찾아도 모르실겁니다.
저는 맨자그리한 정도가 아니라
한걸음 더 나가서 얼빵하고 띠리하기까지 했으니
아직도 잘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괜히 겸손한 말씀을 하시네요.
세월이 하도 흘렀으니 이제 얼굴을 보여주셔도
모를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