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깃털 2019. 1. 28. 14:29

    2019.1.27.
    경남 하동군
    코스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금오산 정상석(845m)까지(접속구간) 공군부대 마애불이정표~달바위-마애불~628봉-깃대봉~아침재~433봉-연대봉(447m)~구노량 남해대교
    거리및소요시간 10.5km(대간길6.5km, 접속거리 4km), 5시간
    명품산악회원과함께 


    오래전에 백두대간을 종주를 했는데 최근 신산경표에서 신백두대간(우듬지)을 답사하는 사람이 많아져  금오산과 연대봉을 거쳐 노량바다에 이르는 우듬지 끝 부분 답사에 나선다.(10:20) 

     

    하동청소년수련원에서 시작하여 금오산 정상까지 올라서니 11시40분이다. 날씨는 하늘이 푸르고 미세먼지도 적고 화창한 햇쌀따라 바람이 살랑불어와 땀을 식혀준다. 최대한 정상가까이 공군부대 철조망 옆에서 조망을 보고 내러서 정상석 인증샷을 남기고 화장실 펜스 너머 마애불 이정표에서 신백두대간에 발자국을 남긴다. 

     

    마애불 500여미터로 향하면서 전망대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내러서니 안내판과 돌탑이 있고 바위 안쪽에 마애불이 있어 살펴보고 짚트렉하차장 방향 대간길을 따른다. 하차장 가는 길을 버리고 우듬지 등로를 따르니 가파르고 나무가지와 덩굴등으로 조심스레 안부를 지나고 억새군락지를 올라 깃대봉에 선다.  

     

    깃대라도 꼿혀 있어야 할 것인데 있어야 할 것은 없고 무슨 용도였는지 낡은 철조이 쳐져 있다. 매달린 시거널에 답사 일자를 남겨두고 아침재와 433봉을 넘어 연대봉에 올라선다. 홀로가는 대간길이지만 선답자들의 시거널이 간간히 눈에 띄여 독도를 하지 않고도 줄기를 따랐다.

     

    연대봉 돌탑을 보니 누군가의 정성이 느껴지고 2개의 남해대교와 노량해 넘어 남해도의 산군과 주변 수많은 다도들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다가온다. 연대봉을 내러서 일반등산로와 대간등로 갈림길에서 등로를 따라 내러서니 밭에 남도를 알리는 매화가 피어 봄이 다가옴을 느끼며 구 남해대교에 내러 노량해를 바라보며 이순신 장군 생각에 잠겨본다. (15:20)  

     

    매화가 피었다.

     

    ■사진

                                      금오산에서 본 우듬지

                                청소년수련원 들머리

                                십이계단폭포

     

       석굴암 위 너들지대에서 본 다도해

     

     

                              공군부대

                               달바위

     

     

                            깃대봉

                              너들지대에서 본 깃대봉과 금오산  

     

     

     

                                  연대봉에서 본 433봉, 깃대봉, 628봉, 금오산 조망

                               남해대교 조망

       연대봉에서 남해 섬 조망

                                     연대봉

                               남도의 매화

                            날머리

     

     

     

       답사 트렉

     

    ※신백두대간(우듬지) 검색 참고자료(박종률 글 옮김)

    백두대간 우듬지를 경계로 왼쪽 섬진강과 오른쪽 남강(낙동강)이 확연히 나누어짐을 알 수 있다.

    이런 견해에 대한 보충 설명을 위해, 박종률님이 올린 백두대간 끝과 관련한 글을 아래에 덧붙인다.  

    신 산경표의 박성태 선생이 백두대간의 끝을 지리산 천왕봉이 아닌 남해대교앞 노량으로 보는 견해를 밝혔다.
    깊은 뜻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박종률) 짐작으로는,
     


    1. 백두대간도 정맥과 마찬가지로 임해처가 바다로 가야 하지 않느냐 하는 점.
    2. 국토의 물줄기를 대간이 동서로 나눈다는 점.
    3. 정맥도 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는데

       하물며 대간이 강을 가르는 분수령이 되지 않는다면 모순이 아니냐?
       대간의 끝이  영신봉이 아닌 천왕봉이나 더 나아가 웅석봉 또는 백운산에서 끝을 맺는다면 

       산줄기 좌측의  임천강→경호강→남강물과 우축의 덕천강물은 진양호에서 합하여 낙동강으로 들어간다.

       즉 영신봉이후의 산줄기 양쪽물은 하나의 물줄기이다.

    등의 이유로  백두대간의 끝을 지리산 천왕봉으로 잡지 않고

    영신봉에서 산경표의 낙남정맥을 따라 동진하여 삼신봉.고운동치. 돌고지재를 지나

    옥산갈림봉 전의 547봉에서 남진하여 2번국도.계봉.금오산.연대봉.노량으로 잡지 않았나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