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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양각산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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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11. 6. 9.


적벽강과 비단강을 끼고 도는 금산의 양각산에 다녀왔다

 

수직에 가까운 낭떠러지의 붉은 색을 띤 적벽,

그 적벽을 품고 있는 양각산은 뿔이 두개가 아니라 염소뿔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산군 부리면에 있는 적벽강에는 다슬기 잡고 물놀이 하기 위해 몇차례 간 적이 있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양각산에 오른 후 하산하여 적벽강에서 천렵을 할려 했으나 번번히 미뤄졌다

 

한바위에서 바라본 비단강은 비단강길에서 가장 멋진 절경을 보여주는 곳이라고 여겨진다

다만 양각산에서 한바위를 갈 때는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은 탓에 주의가 필요하고,

한바위에서의 하산은 적벽교 방면보다는 원점회귀를 강력히 권고한다

 

오늘 갑자기 더워진 날씨 속에서 제법 심한 3번의 알바를 하였다  

 

▲ 코스: 수통대교~능선~양각산(566m)~능선~한바위~적벽강~적벽교

▲ 산행 시간/거리: 약 10.2Km, 약 5시간 40분

▲ 언제, 누구와: 2011년 6월 5일(일), 대둘 테마 산행팀과

참고: 2010년 7월 10일, 금강따라 걷기: 적벽강에서 용화마을까지, http://blog.daum.net/hidalmuri/27

 




들머리 수통대교 앞

 

마을을 지나 산길로 접어든다..

 

그리고 능선을 따라 오르면 양각산에 이른다

양각산의 모습: 두개의 뿔인가 아니면 염소의 뿔 모습인가?

 

양각산 정상

 

양각산에서 바라본 방우리 방면과.

 

부리면의 무지개다리 근처, 비단강은 흘러 흘러 제원으로 향한다

 

양각산에는 유독 잔대, 도라지가 많았다

 

양각산에서 다시 내려와 한바위로 가는 길,

계속 직진하다 보면 수직의 낭떠러지를 만난다, 그렇게 선두팀들도 알바를 했다

한바위에서 바라본 비단강

 

 

 

하산은 다시한번, 적벽교 방면이 아니라 원점회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우린 적벽으로 내려왔다

 

개동님과 타샤님과 작년부터 얘기했던 그 천렵,

오리 백숙을 준비해 놓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양각산 개념도

 

 

오늘 걸은 길(3번 한 알바 표시): 위의 개념도와 비교해 보길

첫번째 알바는 리본이 거의 보이지 않아 그냥 지나치다 보니 적벽의 낭떨어지까지 내려갔다 올라오는라 맥이 다 빠졌고,

두번째 알바는 한바위에서 내려와 갈림길에서 또 리본을 놓치고 직진하다 되돌아 왔으며

---->한바위에서는 원점회귀를 강력 권고, 내려가는 길은 험하고 찾기도 힘들뿐 아니라 길로서의 및 경치로서의 가치도 전혀 없음

세번째 알바는 다시 갈림길로 올라와 능선을 타고 적벽교 방면으로 내려가다 길을 놓침....

수직하산을 하여 강을 끼고 걸어서 적벽교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