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걸어,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문경 새재, 걸어보지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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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신변잡기

2019. 9. 7.


우여곡절


이렇게 또 새재에 왔다

그러나 새재는 먼발치에서 쳐다만 보고 걸어보지도 못하고 끝났다


▲ 언제/누구랑/어디를 : 2019년 9월 7일(토), 문경새재, 한토 따라서






산행 당일 경주 남산 국립공원도 입산통제되었다는 얘기에

 금강휴게소에서 문경새재로 바퀴를 돌렸다


새재를 너무 쉽게 생각했다

입구에서부터 통제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무리였는지 모른다

하지만 돌고돌아 문경새재에 도착했다




그야말로 롤러코스트였다

출렁거리는 배 위에 떠있는 그런 느낌으로 버스는 달렸다


버스만이 아니었다 목적지도 마찬가지였다



서산 가야산이 태풍 링링이 통과하는 중심권역이어서

급하게 태풍 영향이 작을 것으로 판단된 경주로 바뀌고

마지막으로 문경새재까지 오게 되었다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지...

열정을 탓할 수는 없지만


그 간극의 조화는 가벼운 산책으로




그리고 사진찍기 놀이로














그 포즈가 아녀

요렇게 엉덩이를 뒤로 빼고....




우비 네자매




조신한 모드로





분명 목적을 이루지 못해 화가 나도 단단히 나야 하는데

오히려 신났다

왜 그럴까?




오늘도 왕눈이랑 함께 했다




새재 앞 식당

12시가 채되지 않아 뒷풀이가 시작되고




나도 제법 취해버렸다

집에 일찍 도착하여 씻고는 잠에 또 한번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