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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십이폭포(성치산 성봉), 그 眞價를 재발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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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2011. 8. 10.


금산 십이폭포를 다녀왔다

 

올해 비가 많이 온 탓인지 폭포수도 우렁찼고

계곡을 따라 제법 많은 물과 군데군데 몸탕하면서 놀기 좋은 적당한 沼들이 있었다

 

계곡의 물이 깊지 않고 험하지 않은데다,

거의 물길이 거의 정상 못미쳐까지 이어져 있어 굳이 꼭대기에 오르지 않고 계곡 트래킹을 해도 좋을 듯 했다

게다가 3~4시간이면 정상에 올랐다 내려올 수 있어 그 역시 부담이 없었다

 

대전 근처에 이처럼 멋진 보물이 숨어 있다니......

분명 몇년전에 왔었을 때와는 전혀 다른 진흙 속에서 찾아낸 진주 같은 느낌이었다

 

▲ 코스: 모치마을~징검다리~십이폭포~성치산 성봉~신동정상~원점회귀

▲ 도보 시간: 약 13Km, 약 5시간 30분(계곡트래킹, 몸탕, 점심포함)

▲ 언제, 누구와: 2011년 8월 7일(일), 대둘 테마산행

 



십이폭포 가는 길

 

모치마을 앞 징검다리를 건넌다

 

여기서부터 성치산 성봉까지는 6.5km, 왕복 13km 정도 된다

 

길의 거의 평지다 

 

그냥 올라가기에 심심하여 계곡 트래킹을 하기로 했다

 

십이폭포

 

 

바로 이 줄을 타고 미끄럼을 타다 한 사람이 뇌진탕을 일으켰다.

119를 기다리고 있었다

겉으론 재미있게 보이지만 위험은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바로 1주일전 TV에 십이폭포가 소개되더니,

오늘 들머리에 관광버스만 10대가 넘게 왔고, 승용차는 주차하기도 힘들었다

근처 대전시민들도 잘 알지 못하는 한적한 이 곳이

그 여파로 쓰레기 몸살을 앓고 있다

 

위로 올라갈수록 놀기 좋은 적당한 소가 있고,

그 곳은 이미 애들이 차지하고 있었다

 

 

물길은 계곡을 따라 거의 산아래까지 이어졌다

 

바로 여기서 우리는 오른 쪽 성봉 쪽으로 올랐다

성봉 못미쳐 1km 지점까지 물길과 걷기 좋은 산길이 이어진다

 

 

성치산 성봉

 

 

멀리 마이산의 "귀"가 보인다

 

 신동 정상, 여기서 하산하였다

 

 신동 정상과 성치산 성봉 올라가는 갈림길에서 계곡 트래킹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에는 내려가는 길이어서 매우 조심하였다

 

 

십이폭포 위쪽에서 우린 몸탕으로 피로를 풀었다(빌려온 사진)

 

 

바로 이 자리다....

 

오늘 걸은 길 GPS 궤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