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걸어,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 호반낭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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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 걷기/대청호반길

2020. 6. 1.

4구간 호반낭만길은 대청호 오백리길 중 가장 예쁜 길이다

끝날 무렵 올라가는 신선바위를 제외하면 순한 평지다

 

호반을 드나들며 걷다보면,

대청호에 이렇게 멋진 조망터가 있었나 감탄하게 만든다

 

5월 마지막날,

구름에 가려 날씨마저 도와주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0년 5월 31일(일), 마산동삼거리~ “슬픈연가”드라마 촬영지~전망 좋은 곳~가래울~대청호 자연생태관~황새바위~연꽃마을~신선바위~인공습지공원, 약 14.5km, 약 5시간 10분, 옆지기 옛선생 동료부부와

 

대청호오백리길4구간.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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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구간 호반낭만길은

이름 그대로 호반을 따라 낭만을 즐기는 길이다

 

 

 

이른 아침에 오면 멋진 반영도 볼 수 있다

 

 

 

대청호 오백리길 중 가장 멋진 풍광을 숨겨놓고 있는 길이기도 하다

 

 

 

오랫만에 옆지기가 함께 했다

 

 

 

신선바위에서 바라본 조망

건너편 흥진마을은 대청호에서 가장 아름다운 억새를 품고 있고

토끼봉 주변은 자연산 맨발 걷기 코스이기도 하다

 

 

 

3구간을 끝마쳤던 마산동 삼거리에서 시작한다

 

 

 

대청호의 아침은 매우 싱그로웠다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개념도

 

 

 

빈도리

 

 

 

들마루 식당 앞에서 시작되는 나무데크를 따라 들어간다

작년 가을 왔을 때는 데크길을 따라 풍경이 달려 있어서,

"풍경소리길"로 이름지워 주었는데

오늘 보니 풍경들이 다 사라졌다

 

 

 

그 때는 딸네미랑 데이트를 왔었다

가을 대청호 산책 - 풍경소리길 (2019/10)

 

 

 

누구일까요?

 

 

 

오랫만에 옆지기가 걷기에 나섰다

 

 

 

맨발학교에서 인증 상장을 받은 옆지기 옛학교 동료선생

 

 

 

보리똥

 

 

 

슬픈연가 드라마 촬영지는 보수공사중,

출입금지였다

 

 

 

잠시 도로를 걷다가 마산B지구 시내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다시 호반길로 들어왔다

물이 빠졌을 때 난, 이 의자를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호수 정원을 가진 벤치가 있는 곳"(2016/5)

이라고 이름지은 적이 있다

 

 

 

요즘 강태공은 이렇다

 

 

 

목교

깨끗해졌다

 

 

 

갯메꽃

 

 

 

전망 좋은 곳

산길로 걸어 들어 간다

 

 

 

전망좋은 곳

 

 

 

 

 

전망좋은 곳을 나온다

 

 

 

아마 대청호에서 가장 많이 왔을 곳이다

 

 

 

 

 

 

 

 

 

 

 

 

 

 

 

 

가래울마을로 넘어간다

 

 

 

대청호 자연생태관

 

 

 

알리움

첨 보았다

 

 

 

 

 

작약.

나무가 아니라 풀

 

 

 

감자꽃

 

 

 

토마토꽃

 

 

 

생태관 뒷쪽에서 대청호 습지로 넘어간다

이 길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구절초가 필 때 오면 장관일 듯

 

 

 

생태관은 코로나19로 휴관 중이었다

 

 

 

대청호 습지로 넘어가는 길은 사람들이 다니지 않아 묵었다

 

 

 

생태관에서 산길로 넘어오면 만나는 표지목

 

 

 

마을을 지나는데,

이 녀석 진짜인 줄 착각했다

 

 

 

대청호 생태공원(이전에는 추동 습지공원이라 했다)

가을이면 동구 국화축제가 열렸다

 

 

 

 

 

 

 

 

 

추동호반길은 대전시 걷기좋은길 12선에서도 으뜸이다

 

 

 

옛 취수탑 앞에 있는 커피숍

 

 

 

황새바위로 가는 길

 

 

 

 

 

 

 

 

 

황새바위 쉼터

 

 

 

 

 

황새바위가 이 분이다

 

 

 

연꽃마을로 넘어간다

미국쑥부쟁이가 길 양쪽을 덮었다

 

 

 

詩가 아니라 현실이다

 

 

 

인생은 더더욱 현실이다

 

 

 

대전의 유명한 화가, 송영호 화실

난, 내일부터 인생2막의 새로운 취미, 드로잉을 배워볼 생각이다

 

 

 

지금 걷고 있는 길은 대청호오백리길 4구간이다

 

 

 

그 길을 옆지기랑 함께 하고 있다

 

 

 

밤꽃이 올라오고 있다

머지않아 지독한 향을 내쁌을 것이다

 

 

 

가족 나들이 장소로도 대청호는 부족함이 없다

 

 

 

금성마을로 간다

 

 

 

봄까치꽃처럼 보였는데 키가 장신이다

찾아보니 큰물칭개나물이다

 

 

 

습지를 지난다

 

 

 

전형적인 습지 모습이다

 

 

 

금성마을 입구로 나왔다

바로 여기서 산길로 올라서서 신선바위로 갔어야 했다

그럴려다가 다시 내려왔다

혹시나 그 사이 더 좋은 길이 만들어졌을까 해서.

옆지기가 조금 길에 걸어 힘들어 하는 것 같아서

 

한데 결과적으로 여기서 산길로 올라서지 않는 바람에 신선바위를 왕복해야만 했다

 

 

 

신선바위를 올라가지 않고 우회하는 길

결코 나쁘지 않다 내 기억에

그럼에도 신선바위로 올라설 것을 추천한다

 

 

 

신선바위 올라가는 길

 

 

 

신선바위

 

 

 

단골 주막자리였다

취해야 신선이 되었으니까....

 

 

 

신선바위의 조망은 가히 일품이다

다음 5구간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오랫만에 길을 나선 옆지기

거리가 길어지자 내리막에서 무릅관절이 아프단다

아대를 하고 스틱을 끄집어냈다

 

 

 

신상동 인공습지공원으로 나왔다

 

 

 

조성된지 얼마되지 않아 지도에도 잘 나오지 않는다

 

 

 

폐고속도로 옆,

회귀하기 위해 세워놓은 옆지기 동료선생 차가 보인다

 

신상교 뚝방은 아직도 물에 잠겨 있어서

여기서 4구간을 끝마쳤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트랭글과 산길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