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대관령 치유의 숲, 대관령 옛길, 대관령 소나무숲 이어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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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둘레길/강원권 둘레길

2020. 9. 21.

 

대관령 금강송 숲길을 이어 걷고 싶었다

 

걷는 내내 금강송을,

옆에 앞에 뒤에 두고 걸었다

 

하루 종일 걸어도 질리지 않을 뿐 아니라,

하루 종일 걸어도 충분한 거리를 자랑한다

 

강릉걷기 3박 4일 중 첫날 걸었다

 

▲ 언제/어디를/얼마나 : 2020년 9월 15일(화), 대관령 치유의 숲센터~오봉산~제왕산 능선~옛길 주막~대관령 소나무숲(대관령 휴양림내 풍욕대~숯가마)~대관령옛길 입구, 약 10km, 약 5시간 20분(널널하게 힐링 수준으로), 목요걷기팀과

 

대관령치유의숲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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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내내 금강송이 우릴 호위해 주었다

 

 

 

올해는 유독 비가 많았다

그 까닭에 계곡에 물이 많았다

 

 

 

오늘 길에도 높지 않지만 제법 이름있는 산도 들어 있다

 

 

 

9월초부터 약 3주간 아이슬란드 트레킹(여행 포함)을 갈려고 지난해 모든 예약을 완료해 놓았는데

코로나가 나의 발을 묶어버렸다

 

플랜 B로 정선에서 강릉까지 이어지는 올림픽 아리바우길을 종주하려고

두타산과 대관령 휴양림을 예약해 놓았는데

그마저도 사회적거리 2단계 실시로 휴양림 숙소가 모두 폐쇄되었다

 

즉흥적으로 플랜 C를 마련,

강릉에 베이스를 두고 바우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첫날 대전에서 오는 시간을 고려하여

대관령 주변의 금강송 숲길을 이어 걷기로 했다

 

먼저 치유의 숲에서 오봉산을 오른후

제왕산 능선을 따라 가다가 대관령옛길(옛길주막)으로 내려와서는

다시 건너편 대관령 휴양림내 대관령소나무숲길을 걷고 원점회귀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대관령 치유의 숲도 임시 휴관되었지만

트레커들은 발열체크와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 등을 작성하고 들어갈 수 있었다

 

 

 

오봉산 숲길 코스로 오른다

 

 

 

치유의 숲 내에는 여러 코스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있고

몸이 불편한 사람들도 걸을 수 있도록 나무데크 길도 조성되어 있다

 

 

 

오봉산 올라가는 길은

지그재그로 오르막 경사를 줄여 주었다

 

 

 

능선을 만나면 좌측(24번)으로 오봉산을 갔다가 돌아와야 한다

 

 

 

 

 

오봉산 정상에서

 

 

 

점심상을 차렸다

 

 

 

오봉산에서 내려와

제왕산 방향의 능선을 따라 올라간다

 

 

 

제왕산은 바로 한달전 다녀갔었다

강릉 제왕산 - 제왕산임도 연계걷기(2020/8)

 

 

 

갈림길에서 옛길 주막으로 내려간다

 

 

 

 

 

계곡으로 물이 많았다

여기는 제왕폭포

 

 

 

제왕교를 건너면

 

 

 

대관령 옛길과 만나고

옛길 주막방면으로 좌틀, 올라간다

 

 

 

 

 

옛길 주막에서 쉬어간다

주모가 내주는 국밥 한그릇에 탁주 한잔 있었으면 금상첨화인데

 

 

 

옛길 주막에서 반정 방면으로 조금 올라오면

대관령 휴양림(대관령 소나무숲)으로 올라가는 갈래길을 만난다

 

 

 

땀을 조금 흘리고 나면

 

 

 

휴양림 뒷산을 만난다

 

 

 

여기서 우틀하여 풍욕대로 간다

 

 

 

두해전 대관령 소나무숲과 치유의 숲길을 연계하여 걸을 때,

풍욕대를 조성중에 있었다

 

대관령 금강송 숲길 - 대관령 자연휴양림~대관령 치유의 숲 이어걷기(2018/10)

 

 

 

벤치에 누워 하늘을 쳐다보니

금강송만 빽빽했다

 

 

 

대통령쉼터로 오른다

 

 

 

 

 

대통령쉼터에서

 

 

 

 

 

 

 

이제 하산

 

 

 

 

 

 

 

숯가마터

 

 

 

물레방아 옆 계곡에서 발을 담궜다

 

 

 

솔숲교 방면으로 오다가 만나는 갈림길에서

대관령 옛길로 내려간다

 

 

 

 

 

대관령 옛길과 만난다

 

 

 

옛길 입구

 

 

 

식당 앞 주차장

올라갈때는 빽빽했었는데 내려와서 보니 텅 비었다

 

 

 

오늘 걸은 트랙이다

 

 

 

숙소 근처 맛집에서

 

 

 

이 집의 대표메뉴인 장치 조림과 가자미조림을 추천받고 갔는데

점심에 다 떨어졌단다

 

 

 

낼 다시 오기로 하고

오늘은 가오리조림으로

가오리는 주로 찜으로 먹었는데 조림은 첨인 듯

맛깔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