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딩, 길 위에서 만나는 세상

뚜벅뚜벅 걸어, 아름다운 우리 땅 구석구석을 걷고 싶다

0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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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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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가족 이야기 부여 부소산성 - 막내와 부여 여행(1)

막내가 취직하고 나서 첨으로 3일간 쉰단다 한달 전부터 아빠랑 여행을 가기로 했다 힘든 초보 간호사 생활 위문을 핑계로 ▲ 2020년 7월 7일(화), 부소산상 한바퀴, 약 4.5km, 약 1시간 50분, 막내 딸과 둘이서 거제에 콘도를 잡아 놓았는데 오늘, 내일 장마비가 제법 세게 내릴 것이라는 예보로 지난 주말 취소를 했더니만 날씨만 좋다 딸네미가 북대전 IC에 도착하자 집에 들리지 않고 그대로 픽업하여 부여에 왔다 궁남지 연꽃도 보고 낙화암, 고란사도 보고.... 낙화암 고란사 약수도 한 모금 하고 딸네미랑 각각 소원도 빌고 사비루를 지나 사비길을 걸어 원점회귀했다 딸네미는 어렷을 적부터 곧잘 아빠따라 걷기를 자주 했던 탓에 웬만한 수준은 된다 가볍게 걸었다 그래도 성충, 흥수, 계백 등 백제 세분..

0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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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신변잡기 한토, 명예의 전당 입성

명예의 전당이란 내가 나가는 한토(한밭토요산악회)에 100회를 나가면 붙여주는 칭호다 2015년 3월 첫산행이 참석한 후 5년 3개월이 흐른 오늘에서야, 드뎌(?) 입성하였다 필카님이 감사하게도 멋진 선물을 주셨다 옆지기는 벽에 걸린 액자들을 내리고는 바로 이 작품을 걸었다 그러면서 계속 "맘에 꼭 든다"고 좋아했다 또한, 100회 기념으로 필카님이 찍어주셨다 산행 시작 전 명예의 전당 입성 기념으로 한토(여강 회장)에서 선물을 주었다 대박 내가 스폰한 돈을 그대로 돌려받았다 옆지기가 말했다 담에 다시 그대로 해....ㅋㅋㅋ 그럴까

04 2020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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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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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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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주변에서/신변잡기 문경 가은 여행 - 두번째 삶

두번째 삶을 살고 있는 옆지기 대학 동기를 찾았다 어린이날에 나에겐 대학 4년 후배인 셈 왜냐면 나랑 옆지기는 캠퍼스 커플이기 때문 친구들이 온다고 엄청 업되어 있었다 그래도 정겹고 보기 좋았다 삶이란 평범한 것이 오히려 더 좋다는 것을, 나이 먹으면서 깨닫는다 오랫만에 친구를 만난 옆지기 매우 행복해 했다 인연은 돌고 돌아왔다 네비에 주소를 치고 와서 보니 나랑, 막내 딸이랑 10년전에 왔던 곳이었다 http://blog.daum.net/hidalmuri/322 이 곳에 그 전에도 두어차례 온 적이 있다 바로 아래 기관 직원들과 함께.... 옆지기 친구는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 친구들이 첨 온다고 꼼꼼하게 일정을 준비해 놓고 있었다 제일 먼저 한 것은 바로 친구가 살고 있는 집 뒷산 산책이었다 집 주변..

05 2020년 05월

05

삶의 주변에서/가족 이야기 서울 선정릉 한바퀴 - 막내 딸 위문 상경기

서울에 갔다 막내 딸 햇볕 쬐기를 해주기 위해 이런 일로 서울을 갈 지 정말 몰랐다 그런데 왜 이리도 행복할까.... 선정릉 애기똥물이 요렇게 예쁜 줄 오늘 처음 알았다 왕릉의 품격은 바로 요것인데..... 막내 딸네미 햇볕을 어떻게 보여줄까 궁리한 것이 바로 선정릉 걷기였다 태움이 사라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힘들어 하는 딸네미 위문공연을 갔다 긴 연휴 마지막날, 서울 지하철은 한가했다 선정릉역 에스컬레이터에 울 가족 뿐이었다 업무차 그래도 자주 오는 곳이 삼성, 선릉 근처다 해서 짜투리 시간을 만들어 들렸던 곳이 선정릉이다 그 기억이 오늘 울 딸을 여기로 부르게 했다 위안보다는 햇볕쬐기를 하면서 항상 엄마, 아빠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선정릉은 성종, 중종의 왕..

29 2020년 04월

29

삶의 주변에서/가족 이야기 회갑

담담했다 무난하게 지나온 삶이었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을, 의미없이 살면 괜히 억울할 것 같았다 행복하게 살 것이다 건강하게 옆지기가 끓여놓은 미역국이, 내 나이 육십하고 하나로 가는 첫날임을 알려주었다 2020년 4월 24일 금요일, 내 회갑이었다 오랫만에 회사를 갔다 임피 마지막해 주 4일 근무에, 재택근무까지 겹치니 회사가는 날이 며칠 되지 않았다 괜스레 부담을 줄까 회갑이라는 소리도 하지 못하고 하루가 지나갔다 그 날 저녁 풍경님 식당에서 신안 천사의 섬 트레킹 팀들이 축하자리를 만들어 주었다 마모트 셔츠도 선물받았다 일욜, 지난 3월 아산병원 간호사로 취직한 막내가 첫 월급을 받았는데 시간이 없어 선물을 못샀다고 현금을 내밀었다 회갑이 되는 날, 애들에게 다달이 들어가는 돈 주기도 졸업을 했다 ..